육아

아이가 밖에서 노는 것보다 집에서만 놀려고 해요

나가자고 하면 싫다고 하고 집에서 블록만 해요. 실내 놀이만으로 충분한지, 바깥 활동이 어떤 발달에 필요한지, 나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어떻게 파악하는지 궁금해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집에서만 놀면 TV나 블록, 장난감 등을 가까이서 보게 되기 때문에 시각 발달 지연과 근시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울퉁불퉁한 흙길, 잔디밭, 계단, 오르막길을 걷고 뛰면서 관절과 근육이 자극받게 되며 균형감각과 몸을 자유롭게 쓰는 신체 조절 능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아이에게는 밖에서 왜 놀기 싫은 지 부드럽게 말씀하시면 아이가 솔직한 마음을 알려 줄 것 같습니다.

    "블록 만드는 게 더 좋은 거야?" ,"밖에 너무 더워서 그래?", "밖이 너무 덥거나 시끄러워서 그런거야?"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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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밖에서 노는 것 보다

    가정에서 놀이를 하려는 이유는

    가장 먼저 보아야 할 부분은

    아이의 기질 입니다.

    아이의 기질이 내향적이고 소극적인 부분이 강하다 라면

    밖에서의 놀이보다 가정에서의 놀이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높을 수 있겠습니다.

    이는 낯가림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가 낯을 가리지 않도록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밖에서 하는 놀이가 재미 있는 활동이 많음을 함께 전달을 하면서 점진적으로 바깥놀이를 늘려가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집에서 블록 놀이를 즐기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모습이고,

    실내 놀이만 한다고 바로 문제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바깥 활동은 걷기, 달리기 같은 대근육 발달, 감각 경험, 사회적 경험을 넓혀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데리고 나가기보다는 산책, 놀이터, 공놀이 등 아이들이 관심 가질 만한 활동부터 짧게 시작해 보세요.

    나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낯선 환경, 소음과 햇빛 등 감각 자극, 피곤함이나 단순 선호 때문인지도 살펴 보는 게 중요합니다. 집중해서 잘 놀고 있다면, 그 놀이 경험을 존중해 주면서 야외 경험을 늘려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집에서 블록 놀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바깥 활동은 신체운동, 감각 경험, 또래 관계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끌고 나가기보다 더위, 낯선 환경, 사람 많은 곳 등 싫어하는 이유를 먼저 살펴보고 산책이나 놀이터처럼 짧고 부담없는 활동부터 시작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어린아이를 육아중이신 아이 어머님 이시군요~~

    아이들은 보통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인데

    이런 시기의 아이가 바깥에 잘 나가려하지도 않고

    안에서만 여러가지 놀이를 하려고 해서 여러모로 많이

    신경쓰이고 고민이 되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집에서 아이가 블록놀이 자체를 좋아하는건

    아이의 발달상 여러가지 도움이되고 좋은 놀이긴합니다ㅎㅎ

    블록놀이 자체는 전혀 문제가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바깥놀이로도 아이한테 충분히 도움되는 것들이 많아서

    당연히 바깥놀이도 함께 병행을 해주시면 좋아요~~

    바깥에서는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움직이게 되면은

    아이가 신체적으로 몸이 전체가 튼튼해 지기도 하고

    또 안에 있다가 밖에 나가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

    아이의 기분도 전환이 되어 좋아지기도 하답니다.

    또 바깥활동을 하면 활동성이 더욱 넓어져 신체적으로도

    에너지를 더 소모하기 때문에 잠도 잘 자게 되지요~

    하늘이나 나무, 벌레 같은 자연들도 아이가 함께 보면서

    여러가지 자연체험도 할 수 있어서 힐링도 돼요ㅎㅎ

    아이가 나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을 수 있는데

    아이의 성향상 외향적이기 보다는 내향적 이면은

    아무래도 그냥 집이 편하고 익숙해서 그럴 수도 있고

    밖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거나.. 아니면 혼자가 편해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실내에막 있고싶어 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어느정도 존중해주시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바깥에서 활동하는것도

    아이의 성장시기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오래 나가려고 하지 마시고 30분정도 이내로만

    가볍게 산책부터 시작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아이에게 "나가서 혹시 뭐 하고싶은거 있어?"

    이렇게 물어봐 주시면서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활동 위주로

    유도해서 바깥에서 재밌는것들을 자주 체험시켜 주시면

    아이도 점차 스스로 나가고 싶어하게 될거에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실내 놀이로도 충분한 장점이 있습니다.

    높은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록 놀이를 통해서 공간지각력이 생기고 창의력이 발달 할 수 있죠.

    하지만 대근육 및 신체 조절 능력 발달을 위해 바깥 활동도 꼭 필요 합니다.

    처음부터 많은 시간은 밖에 나가라고 하기 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저녁식사후 가벼운 산책 10분 하고 오는 것 부터 시작해 주세요.

    아이 입장에서도 잠깐 나갔다 와도 내 놀이가 보장 되는 구나를 느끼면서 거부감이 줄어 듭니다.

    이후에 나가서 줄넘기도 하고, 놀이도 하면서 점진적으로 늘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집에서 블록놀이를 좋아하는 것 자체는 문제 아닙니다. 다만 바깥놀이는 대근육 발달, 균형감각, 햇빛, 노출, 또래와의 사회경험에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끌고 나가기보다 놀이터 소음, 낯선 사람, 피로 등 싫어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10~20분 산책처럼 짧게 시작해 좋아하는 활동과 연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