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공인 장관 임명, 어떤 여파가 있을 수 있나요?
가수가 국가 업무를 하게 되는 상황이 생겼는데, 이런 사례가 있었나요? 보통, 정치적 견해가 있거나, 정치적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국가 업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표현이 그렇지만 가수가 국가 업무를 한다는 것은 극단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국가적으로도 각 분야별로 전문가가 맡아야할 부분이 있는데 대중문화와 관련해서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씨가 맡는데에 있어서 큰 이견은 없는 게 대중의 중론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비전문가나 공인 장관 임명에는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어 정책 홍보 및 대국민 소통에 유리합니다. 기존 관료 조직의 틀에 갇히지 않고 신선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아닐지라도, 대중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에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나 행정 시스템에 대한 경험이 없어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공인으로서의 활동이 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 이어지거나, 과거 언행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바인 장관 임명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바로 직전 정권에서도 배우였던 사람을 문화부 장관으로 임용했습니다.
비록 민간인이지만 가수로 오랜 세월 시간을 보낸
박진영씨라면 그 누구보다 더 문화 관련 업무를 잘 하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인이 장관이 되는 것도 가능하지만, 관련 전문성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정치적 경험이 없다고 한다면 이는 특정인의 바지사장 등으로 불릴 가능성도 높다고 보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이 바지사장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것이 유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인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면 특정한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연예인이나 가수가 장관 같은 공직에 오르면 사람들 반응은 확실히 갈라집니다. 과거에도 해외에서는 배우 출신 대통령이나 스포츠 스타 출신 정치인이 실제로 활동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장점이라면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서 정책을 쉽게 알리고 소통하는 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점은 정치나 행정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실제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번 인사는 한류관련 영향을 초점으로 한 인사기 때문에 전문성을 위한 인사로 보여지므로 한류 발전에 큰영향이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