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표시하신 부위는 국소적으로 살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형태이며, 통증·열감·종괴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악성 종양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구조적·기능적 비대칭입니다. 평소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습관, 척추측만으로 인한 골반 기울어짐, 근육 사용의 불균형이 있으면 종아리 근육의 두께와 긴장도가 좌우 다르게 형성됩니다. 이 경우 특정 구간만 살짝 함몰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근육 볼륨 차이 또는 근막 긴장 차이로 생기는 시각적 현상입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경미한 지방 위축 또는 근육 위축이 있습니다. 주사, 외상, 반복 압박 이후에 국소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함몰처럼 보일 수 있으나, 통증이나 단단한 멍울이 없다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임상적으로 주의가 필요한 소견은 다음입니다. 점점 깊어지는 진행성 변화, 단단한 종괴가 만져짐, 통증 또는 열감 동반, 피부색 변화, 양측 비대칭이 빠르게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는 생활 습관에 의한 근육 비대칭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체중을 양쪽에 고르게 분산하고, 양측 하퇴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하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