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음식 양장피는 정확히 어떤 의미이고, 그 안에 있는 투명한 너덜거리는건 실제 해파리인가?
중국집에 주문해서 먹어본 지는
상당히 오래 되었지만
가끔 마트에서 조금씩 포장되서 판매하는 건 있어서
양장피를 먹게 되는데요.
근데 그 안에 보면
불투명하면서 말랑말랑 너덜너덜 하는게 들어있는데
그게 해파리 라고 들었습니다만
근데 실제 족발이나 그런거 시키면 따라오는
해파리 겨자 무침에 나오는 해파리를 비교해보면
양장피랑은 완전히 식김이 다른데요?
그럼 양장피 안에 있는 그게 해파리 인가요?
양장피가 한자 일텐데 이게 정확히 무슨 뜻이며
그 안에 그게 해파리 인지
해파리 겨자무침에 나오는 해파리랑 종이 다른 해파리 인지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상세한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하나씩 정리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양장피 뜻]
兩張皮: 피(껍질, 얇은 장) 두 장. 여기서 "피"가 밀가루는 아니고 녹두, 감자,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어 놓은 얇은 전분 피(=라피/펀피)를 뜻 합니다. 한국식 중화요리에서는 이런 전분피를 넓게 쪄서 채를 썰고, 각종 채소, 해산물에 겨자소스를 곁들여 내는 냉채는 오늘 "양장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너덜한 투명색은]
대부분 전분피(라피)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분은 뜨거운 물에 풀어서 투명해지게 한 후 굳혀서 얇은 묵같이 만든것으로 보시면 되며, 씹었을 때 말캉, 미끌거리는 식감이 올라옵니다. 모양도 비슷해서 해파리로 오인되지만 재료 자체가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양장피 해파리 비교]
해파리 냉채에 쓰는 해파리가 보통 염장(명반, 소금)으로 강하게 탈수/경화시킨 재료입니다. 그래서 식감이 쫄깃합니다. 전분피는 젤리, 묵처럼 말캉하고 미끌거립니다. 그래서 해파리가 아닌 것이죠.
[양장피에 해파리]
네 맞습니다. 한국식 양장피가 기본은 전분피는 맞는데, 식당마다 다르며 직접 해파리를 넣어서 풍미, 식감까지 살리곤 합니다. 마트에서는 해파리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전분피만 중앙에 겨자소스로 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메뉴와 라벨을 꼭 확인하셔서 "해파리"가 있는지 보셔야 합니다.
[해파리 겨자냉채에 쓰는 것]
식용으로 보통 쓰이는 종이 주로 숲뿌리해파리(Rhopilema esculentum)입니다. 국내 유통 염장 해파리는 보통 대부분 수입산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명 평가양장피는 한자로 ‘두장의 피(껍질)’라는 뜻이며, 전분을 이용하여 얇게 만든 두 장의 피를 겹쳐서 만든데서 유래했습니다.
양장피 요리에서 발견되는 불투명하고 말랑말랑한 너덜너덜한 것은 해파리가 아니며, 감자나 고구마 등의 전분을 주재료로 만들어낸 ‘양장피(분피)’라는 넓적한 형태의 묵 또는 당면류입니다. 이 전분 피(분피)는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를 포함하며, 쫀득하고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반면, 해파리 냉채에 사용되는 해파리는 주로 ‘해저피’라고 불리는 해파리 껍질을 염장 처리 후 가공한 것으로, 오독오독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가지며 콜라겐과 콘드로이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양장피의 전분 피와 해파리 냉채의 해파리는 식감과 재료의 영양 구성이 완전히 다르지만, 외관이 유사하고 같은 요리에 함께 사용되기도 하여 혼동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장피의 전분 피는 주로 탄수화물로 구성되며, 함께 곁들여지는 채소와 고기, 해산물을 통하여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여 비교적 균형 잡힌 잡채 요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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