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의 생존력과 번식력은 과연 얼마나 강한가요

흔히 우리는 바퀴벌레에 대해서

생존력도 강하고 엄청난 번식력이 있다고 알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디까지인지를 잘 이해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과연 바퀴벌레의 일반적인 수명은 어떻게 되며

또 번식할 때 있어서 구체적으로 알을 낳는 개수와 주기 등은 어떠하며

성층으로 크기까지의 정도와 생존력은 어떠한지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자료가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대표적인 독일 바퀴 기준으로 성충 수명은 약 3~6개월, 암컷은 한 알집에 30~40개의 알을 4~8번정도 만들고, 2~3개월이면 성칭이 됩니다.

    먹이없이 수주간 버티는 높은 생존력때문에 짧은 기간에도 개체수가 급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퀴벌레가 도시 환경에서 번성하는 이유는 강한 번식 능력과 기형적일 정도의 생존 적응력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주택에서 흔히 발견되는 독일바퀴를 기준으로 볼 때 성충 수명은 3~6개월이며, 부화 후 1~2달 만에 성충으로 자라 즉시 교미가 가능합니다.

    또 암컷은 평생 단 한 번의 교미로 알주머니 4~8개를 산란하며, 개당 30~40개의 알이 들어있어 한 마리가 평생 200~400마리를 퍼뜨립니다. 특히 부화 직전까지 알주머니를 몸에 달고 다니며 알을 보호합니다.

    게다가 몸통에 숨구멍이 있어 머리가 잘려도 피를 흘리지 않고 일주일 이상 살아남는 경우가 있고, 물만 있으면 한 달 이상, 물이 없어도 1~2주를 버티며, 머리카락이나 비듬, 종이, 비누에 동료의 사체와 배설물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바퀴벌레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수개월 ~ 1년 정도 살고, 독일 바퀴 암컷은 한 번에 약 30~40개 알을 담은 알집을 만들며 평생 여러 차례 번식할 수 있습니다. 알에서 성충까지는 따뜻한 환경에서 수개월이면 가능합니다. 먹이는 오래 못 먹어도 버티지만 물 없이는 훨씬 약하고, 방사선에도 사람보다 강하지만 무적은 아닙니다. 중요한 점은 짧은 세대, 많은 알 숨는 능력, 잡식성이 높은 생존력을 만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