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소양증 연고바르고 완화되었는데요 또 가려울까봐 두려워요
남자인데 니쁜건지 모르고 항문을 하루에도 비누로 자주씻고 드라이기로 항문을 바짝 말리고 하는 습관이 잇엇어요. 가끔 회장실에서 조금오래 앉아잇기도 하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몇달전애 항문옆 엉덩이 피부쪽에 아주작은 쥐젖 같은게 낫엇어요.
1미리.2미리 정도 되구요.
아프거나 통증은 없엇구요.
항문을 손으로 씻다보니 쥐젖같은게 자꾸 만져저서
자주 씻고.( 우연히 의사에게 사진으로 문의하니 췌피라고 하더군요.)
당시는 그걸 없애기 위해 쥐젖애 도움되는 천연 크림이나. 염증에 도움되는 피마자유 같은걸 소량
그 췌피 에 발랏어요. 처음애는 좀 작아지는거 같더니 한달이상 지나니까 뭐때문인지 모르지만
항문주변이
과민해진상태처럼 붓고 가끔은 따갑고. 가끔은 가렵고 그랫어요.
그래서 바르는걸 모두 중단하고.
비누로 세척하는것도 중단하고.
드라이기로 가까이서 오래 말리는것도 중단하고.
드라이기는 아주 멀리서 살짝만 말렷어요
하루 3번이상 씻지 않으려 노력 하구요.
속옷은 입지않고 환기에 주의를 기울이구요. 오래 앉아잇거나 오래 누워잇는 팬이라 2일에 한번은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하려고 노력햇구요.
그리고 먹는 치질약 치센도 같이 먹엇어요
그러다보니 부어잇는 증상과 과민한 증상은 사라졌는데요.
가려움 증상이 기존에 80점 라면 지금은 60점 40덤 60점 70점 40점. 이런식으로 들쭉날쭉 햇어요
그러다가 약국에 가서 추가로 옻올랏거나 알러지에 먹는 아루진정을 먹고 호전이 반정도 되어서 일주일정도 먹다가 더이상 호전이 안되어서
약국에서 스테로이드 7단계 소양증 연고 사서 3일 발랏어요.
가려움음 완전히 사라져서 중단한 상태인데요.
뭔가 아직 항문에 낙엽이 한방 올라와있는듯한
뭐가 심줄이 아직 남아있는느낌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질문입니다
다시 조금이라도 가려워질까봐 두려워서
걷기운동도 자제하고 있어요
걸으면 엉덩이거 쓸려서요. 자극되서요.
며칠 자연치유력을 주려고 쉬어보려는데
두렵네요.
만약 다시 가려움이 생기면 어찌해야 할까요????
어제까지 약바르고 오늘 아무것도 안한지 첫날인데 심줄같은게 어제보다 더 존재감은 느껴져요.. 그래서 두려워요..가렵지는 않구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문소양증 때문에 굉장히 걱정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우선, 항문 주변의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점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세정이나 다른 제품 사용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문소양증은 흔히 피부의 민감한 상태로 인해 발생하는데, 씻거나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자극을 받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미 세정 습관을 조정하신 것처럼, 지나친 세정을 피하고 항문 주변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청결 유지가 필요하지만 너무 자주 씻거나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췌피와 같은 피부의 변화는 드물지 않으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에 따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소양증 연고를 사용해 가려움이 완화되었다면 일단은 긍정적이지만, 연고 사용을 중단한 후에도 증상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소양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재발할 경우 자극을 피하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운동 중에 엉덩이 쓸림이 걱정되신다면, 부드러운 재질의 옷을 선택하고,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안감이 남아있다면, 너무 걱정하시기보다 현재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필요한 경우 다시 병원을 찾아 상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