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구아나의 경우 자연적으로 완전히 일자로 복구되기는 어렵습니다.
첫번째 사진으로는 잘 알 수 없었고, 두번째 사진으로는 꼬리 끝부분만 살짝 꺾인 형태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뼈 질환보다는 탈피 부전이나 경미한 충격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특히 탈피 껍질이 조여 혈액순환이 막혔거나 미세 골절 후 붙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미 꺾인 채로 뼈나 조직이 굳었다면 자연적으로 다시 펴지지는 않으며 그래도 꼬리 극단 끝 부위라 개체의 건강이나 활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꺾인 아래쪽 색이 검게 변하거나 바짝 마르는지는 봐주셔야 하고, 색과 감각이 정상이라면 단순 변형이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에 하나 검게 마르면 괴사일 수 있으니 자연적인 탈락을 기다리거나 병원에서 조치를 받으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완전히 일자로 펴지는 것은 어렵지만, 그렇다고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니 억지로 잡아당기지 마시고 키우시면서 경과만 지켜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