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매일 새로 쪄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죠..! 엄마의 수고를 덜어주면서도 아기에게 안전하고 맛있게 먹이는 중요한 팁을 제안드리겠습니다.
해동의 기본은 먹이기 전날밤 냉장실로 옮겨서 서서히 자연 해동하는 것입니다. 먹이기 직전에는 찜기에 다시 살짝 찌거나,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수분이 날아자기 않도록 물을 한 스푼 넣고 뚜껑을 닫아 데워주면 촉촉해집니다.
채소가 해동 후 흐물거려서 아기가 쥐기 힘들어할 때는 두 가지를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1 ) 냉동할 채소는 평소보다 70~80%만 살짝 덜 쪄서 얼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 해동 후 먹이기 전에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워내시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겉면이 꼬들해져서 아기가 손으로 잡고 먹기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수분이 많은 채소보다는 당근, 고구마, 브로콜리 줄기처럼 단단한 채소 위주로 냉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삶은 계란은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데우시면 내부 압력 때문에 펑 하고 터질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계란을 안전하게 데우려면 꼭 먼저 아기가 먹을 크기(슬라이스, 으깬 형태)로 자른 후 전자레인지에 10초 내외로 짧게 돌리시거나, 따뜻한 물에 대접째 중탕해서 온기를 주셔야 합니다.
사실 삶은 계란보다는 계란을 도톰한 지단이나 계란말이 형태로 부쳐서 손가락 크기로 자르신 뒤 냉동, 해동해주시는 것이 식감도 덜 퍽퍽하고 아기가 쥐고 먹기에도 더욱 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