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덤불로 있는 이 식물 이름이 뭔가여?

동네 덤불로 있는 이 식물 이름이 뭔가여? 이 식물 동네마다 덤불로 있고 특이한 잎 구조 때문에 유명하지 않나여? 어떤 식물이고 어떤 특징이 있는가여?! 답글 바랍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사진 속의 식물은 회양목으로 보입니다. 회양목은 우리나라의 아파트 단지, 공원, 도로변, 학교 화단 등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조경용 관목인데요, 특히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둥근 공 모양으로 가지치기하여 심어 놓는 경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본 적이 있는 식물입니다.

    회양목의 가장 큰 특징은 작고 두꺼운 타원형 잎이 매우 촘촘하게 달린다는 점인데요, 잎은 마디마다 두 장씩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자랍니다. 이러한 배열 덕분에 식물 전체가 매우 빽빽하고 풍성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고, 또한 잎이 사계절 내내 떨어지지 않는 상록성 식물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푸른색을 유지하여 조경수로 널리 이용됩니다. 이 식물이 조경용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관리가 쉽기 때문인데요, 가지치기를 해도 잘 견디며, 생장 속도가 비교적 느려 한 번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진처럼 둥근 형태뿐만 아니라 네모난 울타리 모양이나 다양한 장식 형태로도 가꾸어지며, 추위와 공해에도 비교적 강해 도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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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양목이라는 식물입니다.

    사계절 내내 푸른 상록수로, 추위와 공해에 강해 도심 화단이나 아파트 단지 경계용 덤불로 널리 쓰이는데, 특히 가지치기를 하는 대로 모양이 잘 잡혀, 사진처럼 동글동글하게 가다듬어진 형태로 만드는 경우도 많죠.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특이한 잎 구조로 줄기를 중심으로 두 장의 잎이 정확히 마주 보고 자라는 형태를 띄고 있으며, 잎의 끝부분이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어 작은 하트나 숟가락 모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잎 자체는 도톰하고 가죽 같은 질감이며, 앞면에는 매끄러운 윤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도 가장 신기한 점은 늘푸른나무이지만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잎이 갈색이나 빨간색으로 변했다가 봄에 다시 초록색으로 돌아온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린 대신 나무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서, 옛날에는 임금님의 도장이나 목판을 만드는 데 쓰였습니다. 그 때문에 도장나무라고 하면 바로 이 회양목을 지칭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