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왜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침에 밥을 안먹으면 어지럽고 머리가 띵한데 탄수화물이
안들어가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당 섭취를 많이 하면 탄수화물
중독도 되구요. 단백질도 있고 지방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탄수화물만 뇌에서 쓰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뇌는 포도당을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고 알려져있는데 이는 잘못된 사실입니다.
포도당 외에도 케톤체라는 물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이 물질은 포도당의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에너지 생성 원료로 작용합니다.
또한, 이러한 케톤체에서 만들어진 아세틸코엔지암의 작용에 대해서는 인슐린이 필요없고 젖산도 만들어내지 않으면서 blood brain barrier를 자유롭게 통과하며 뇌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도당은 혈액 속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뇌로 신속하게 공급됩니다. 뇌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급격한 에너지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포도당의 신속한 대사가 필요합니다.뇌는 민감한 기관으로서, 에너지 부족 시간이 길어지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포도당은 뇌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단백질과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뇌는 포도당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고, 지방은 체온을 유지하고, 세포막을 구성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뇌는 단백질이나 지방을 포도당으로 전환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보다는, 포도당을 직접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포도당은 혈액 속에서 빠르게 대사되어 에너지로 전환됩니다. 뇌는 급격한 에너지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므로, 포도당은 이를 충족시키기에 적합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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