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체내 에스트로겐이 높아지면 어떤 반응이 생기나요?
여성 체내에 에스트로겐 농도가 높아지면 어떤 반응이 생기는 지 궁금합니다. 깊게는 석류(피토에스트로겐)를 주기적으로 먹으면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작성자는 10대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사춘기 발달과 월경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정상 범위에서는
가슴 발달과 피부·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도하게 높아지면 생리 주기 불규칙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석류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인체 호르몬처럼 강하게 작용하지 않아
일반적인 식사량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10대라면 특정 식품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려 하기보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성장과 생리 주기, 피부·뼈 건강 등에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하지만 체내 에스트로겐이 너무 높아지면 생리 불규칙, 가슴 통증, 붓기, 감정 기복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여드름이나 피로감, 체중 변화가 느껴지기도 합니다.석류에 들어 있는 피토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식물성 성분이지만, 실제 호르몬처럼 강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10대가 일반적인 양으로 석류를 먹는다고 해서 호르몬이 크게 변하는 경우는 드물며, 과하게만 먹지 않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한 가지 식품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몸에서 지휘자같은 역을 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이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지게 되면 몸에서는 여러가지 싸인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보통 가슴이 붓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생리주기가 갑자기 불규칙해지거나 생리 양이 평소와는 달라지는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기복이 심한 감정 변화, 몸이 쉽게 붓는 듯한 느낌을 겪으실 수 있겠습니다.
질문하신 석류 속 피토에스트로겐(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인체의 진짜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세포에 있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대신 달라붙어서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런 성분이 조절자 역을 한다는 것입니다. 체내 에스트로겐이 너무 많으면 진짜 호르몬인 수용체에 붙지 못하게 방해해서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내고 반대로 부족할 경우 그 자리를 채워서 보충해 준답니다.
10대는 호르몬 체계가 스스로 자리를 잡으며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석류를 과일로 맛있게 드시는 것은 비타민 섭취와 항산화 작용면에서 정말 좋지만, 너무 고농축 즙이나 영양제 형태로 과하게 챙기게 되면 10대의 호르몬 균형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