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과 원하는 산행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가을 단풍과 경치를 함께 보려면 설악산·내장산·지리산을 많이 추천합니다. 설악산은 단풍철에 암봉과 계곡 풍경이 함께 보여서 인상적이고, 내장산은 단풍 터널과 사찰 주변 산책로가 비교적 접근하기 좋습니다. 지리산은 규모가 큰 만큼 노고단처럼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부터 종주 코스까지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당일로 움직인다면 북한산, 관악산, 아차산도 전망이 좋고 교통이 편한 편입니다. 처음 가는 산이라면 정상만 욕심내기보다 왕복 시간과 경사, 하산 시 대중교통 시간을 먼저 확인하고, 단풍 절정기에는 주차장과 탐방로가 매우 붐비므로 이른 시간에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과 산책이 목적이면 내장산, 본격적인 산행과 장엄한 풍경을 원하면 설악산 쪽이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