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점심, 오전, 오후 간식을 든든히 챙겨 먹고 온다면 저녁 한 끼에 대한 영양 부담은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고기와 만두, 동치미 무처럼 감칠맛과 씹는 맛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만큼, 아이 입맛을 살리면서 남편분도 쉽게 꺼내서 데워줄 수있는 반찬, 국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 메인 메뉴 : 최우선으로 추천드리는 메뉴는 소고기 채소 완자(미니 떡갈비)입니다.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양파, 당근, 애호박, 버섯을 다져 넣고, 작게 빚어서 구운 뒤 소분해서 냉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평일에 2-3알씩 꺼내 데워주시거나, 만둣국을 끓일 때 만두 대신 퐁당 넣어서 익혀주면 고기, 채소를 한 번에 챙기실 수 있겠습니다.
2 ) 국 종류 : 국으로는 아이가 좋아하는 무를 넣은 맑은 소고기 뭇국이나, 푹 끓인 닭안심 곰탕을 끓여서 1회분씩 냉동 보관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해동해서 밥만 말아줘도 남편분이 1분 만에 차릴 수 있고 영양도 가득합니다.
3 ) 밑반찬 : 밑반찬으로는 동치미 취향에 맞춰서 무를 얇게 썰어서 들기름에 부드럽게 볶은 들깨 무나물과 부드러운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서 냉장실에 두면 좋습니다. 평소 선호하시는 김밥을 쌀 때 장조림 살코기나 무나물을 조금씩 숨겨서 싸주면 거부감 없이 쏙쏙 잘 받아먹게 됩니다.
이번 이틀 동안 냉동 완자와 소분 뭇국 두 가지만 쟁여두셔도 퇴근 후 저녁 준비 부담이 가벼워지실 거에요.
위에 메뉴를 몇 가지 고려하시어,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 꾸리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