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에만 유독 노란 눈꼽이 고이는 증상은 전형적인 세균성 결막염의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야외 작업 중 유입된 미세먼지나 이물질이 각막과 결막에 상처를 내어 세균 침투를 도왔을 수 있습니다. 투명한 눈꼽과 달리 노란색을 띠는 것은 체내 면역 세포가 외부 균과 싸우며 생긴 염증 반응입니다. 단순히 약국에서 파는 일반 안약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처방약이 필요합니다. 눈을 비비는 행위는 손에 있는 균을 추가로 옮기거나 각막에 2차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위험합니다. 우선 인공눈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눈꼽을 부드럽게 녹여내고 손 접촉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눈꺼풀이 달라붙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으로 이어지니 빠른 진단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