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울음 그치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신생아 우는 이유는
1.배가고파서
2.기저귀 용변
3.배가아파서
4.용쓰기 + 모로반사
5.안아줘
라고 알고 있는데 ..
잘 달래는 방법있을까요? 아기 키우기 어려워요
어르신들은 손탄다고 덜 안아주며 키우라는데 악을쓰니 어찌해야하나 싶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신생아 울음에 대해 대략 알고 계시네요.
1. 아기가 울때 먼저 기저귀 확인입니다.
소변이 나올때 뜨뜻한 느낌에 민감한 반응을 한다네요.
신생아는 하루 10~20여회 소변을 봅니다.
젖은 느낌을 싫어 합니다.
대소변시 물티슈 보다 물로씻어서 잘 닦아주셔요.
2.수유시간을 체크해주셔요.
신생아의 위가 작기 때문에 울면 배가 고픈 이유도 있습니다.생후 1개월 미만 아기는 2시간 이상 텀으로 하루 10~12회 수유가 필요합니다.
그 외 아기는 본능적으로 입술을 움직입니다.
3.수유시간이 아닌 울때 마다 젖을주면 아가의 속이 불편해져 계속 보챌 수 있습니다.
계속 젖을 빨려하면 노리개 젖꼭지도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습관이 되지않도록 6개월 이전 떼주는게 좋습니다.
4.졸릴때도 보채고 울게됩니다.
이때는 안아서 토닥거려주며 엄마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주며 가볍게 흔들어 재워주셔요.
안정을 찾게됩니다.
5.신생아는 움직임 조절이 어렵기에 자기의 움직임에도 놀라게 됩니다.
모로반사라 하여 걱정 하지마시고 속싸개로 엄마의 손가락 2개정도 공간을 두고 잘 감싸주셔요.
안정감을 느낍니다.
1개월 정도까지 감싸주시고 그 후는 여유를 주셔도 됩니다.
6.기저귀 확인, 젖을먹이고 안아서 달래도 계속 운다면, 온도나 습도가 높거나 낮은건 아닌지 확인해주셔요.
지나치게 덥게하면 아가는 체온조절 능력이 없어 온도가 올라갑니다.
항상 쾌적한 실내온도로24~26도
습도는 40~55가 적당합니다.
8.아기가 팔다리를 움직이며 용을쓴다면 배에 가스가 차서 불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아기를 안고 트림을 시켜 가스 제거해주고 배꼽주위 아랫배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셔요.
이런것 외에 이유 없이 계속 보채면 잠깐 울게하여 에너지 소모시키면 잘 자기도 합니다.
9.그래도 계속 울고 보챈다면 어딘가 아픈 경우도 됩니다
체온 체크하여 37.3도 이상이면 열이 있으며 고열이면 위험합니다.
흔치 않지만 고열의 원인에 뇌막염, 요로감염,폐렴,장염등이 별다른 증상없이 열만 나는데 조기치료가 중요하므로 밤중이라도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엄마뱃속 편안한 상태에 있다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단계라 여겨주셔요.
꼭 안아 아기 귀에 소리를 대고 쉬~~
소리를 내며 가볍게 흔들어주면 쉽게
그치기도 합니다.
신생아는 24시간 신경쓰고 뜨고 돌봐줘야하는데요
저도 몇 달간 신생아를 돌봐 준적이있는데,
신생아는 자다가도 울고, 이유없이 울고, 배고파도 울고
시도때도 울어 정말 엄마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이상황이 아이가 클때까지 계속 되다보니 당연히 다크서클은 늘어나고 퀘퀘한 상태로 됐구요.
신생아에게 울지말라고 말을 알아들었으면 알아서 학교가고 돈벌러 다니지 않았을까요 ㅎㅎ
정말 짜증나고 싫고 우울해지고해도
아이가 말하고 어느정도 사고방식이 생길때까지는 계속 울거에요.. 이건 버텨내야하는 어쩔 수없는 단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