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손바닥 쪽 수술 질문입니다.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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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인가 어릴 때 부모님 따라서 갔다가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 부분을 째고 안에서 하얀색 동그란 거를 꺼내서 보여주었던 기억이 있는데 마취도 안 하고 병원도 아니었던 걸 보면 무슨 미신이었던 거 같습니다.
양손 다 저렇게 조금 째는 수술을 해서 지금도 흉터가 있고요. 쨀 때는 고개를 돌렸는지라 실제로 손바닥에서 하얀색의 동그란 걸 꺼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왜 했는지도 모르지만 저게 뭔지 알려주실 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당시 경험한 것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지만, 말씀하신 하얀색 동그란 물체와 관련된 사례로 가장 일반적인 것 중 하나는 피부 낭종이나 농포에서 나온 물질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이나 다른 부위에 발생한 피지낭종이나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해 고름이 차는 경우, 이를 제거하면서 하얀 덩어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이나 모낭염의 경우도 농포 형태로 고름이 차면서 이런 하얀 물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수포성 질환이나 피지낭종과 같은 질환에서 종종 하얀 물질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수술이나 민간 요법으로 해당 물질을 제거한 뒤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질문의 내용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힘들 것입니다.
부모님께 여쭈어 보시면 정확한 답을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명확한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어릴 때 손바닥에서 하얀색 동그란 물체를 꺼낸 수술은 피지낭종 혹은 염증성 낭종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피부 밑에피지나 각질이 고여 발생하는 주머니 형태의 덩어리로 종종 염증이 생기거나 불편함을 줄수 있어 수술로 제거되기도 합니다 그 당시 수술은 일반적으로 미신보다는 실용적인 이유로 이루어 졌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손바닥의 체크해주신 부위를 절개하여 하얀색 구조물을 보았다는 것으로 보았을때 여러가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바닥에 굴곡건이 지나가는데 일부 상황에서 힘줄을 노출시키는 간ㄷ나한 수술을 할 수도 있지만 마취 없이 진행했다면 가능성이 낮고 피지낭종 또는 결절종이 생길 수 있고 그것을 제거 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낭종을 제거하면서 안쪽에 흰 섬유조직을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피하에는 연부조직이 존재하는데요, 절개를 깊게하여 내부의 연부조직을 보여주었다면 근막이나 인대 또는 힘줄과 같은 조직일 수 있으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지 않았다면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