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를 마신 후 배변 활발해지는게 아무래도 카페인, 클로로겐산 성분이 위장 호르몬 가스트린을 분비해서 대장에 연동운동을 도와서 그렇습니다.
커피는 일반 물보다 약60%, 디카페인 커피보다 20% 이상 강하게 대장 운동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느끼시는 배가 약간 아프신게 대장 근육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통증이며, 배변으로 이어져 개운함으로 느끼시면 건강에는 문제가 없겠습니다. 만성 변비를 겪으신 분들에겐 좋은 효과이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만약에 배변 활동이 활발해지지만, 묽은 설사로 나타난다거나, 복통 강도가 심해지시면, 섭취량은 꼭 조절해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과한 장 자극이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고 장내 환경을 예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배변 후 불편함보다 시원함이 더 크고 일상에 아무 무리가 없으시면 커피를 계속 드셔도 좋습니다.
위장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빈속보다는 식후에 드시고,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보다 적당한 온도로 천천히 섭취하셔서 장이 놀라지 않게 관리해주시는 것이 장 건강에 이롭겠습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카페인 함량이 적은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하셔 장이 수용 가능한 범주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