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속해있는 도수치료사 태도 및 연락 관련 문제
와이프가 허리가 아파서 병원가서 진료보고 도수치료를 (30대 초반 남자 도수치료사)받았는데 쓸데없이 개인적이고 사적인 말을 많이 걸었더라고요
예를들어 본인은 결혼하고 싶은데 아이 낳자고 하면 여자친구들이 다들 아직이라고
해서 결혼을 못하고 있다는둥
결혼하니 어떠냐 는 둥
본인이 어디산다 뭐 이런저런것들
처음 진료 받으러 갔던거라 와이프는 그냥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단답형 대답하는 정도 했다고 합니다.
허리 복부 등 스킨십이 있는 도수치료를 하면서 저런 이야기하는게 저는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진료가 예약되있었는데
어제 그 도수치료사가 직접 개인 휴대폰으로 저희 와이프 핸드폰으로 내일 예약되어있다고 취소시 알려달라고 개별 메세지를 보냈더라고요
병원 번호로 온것도 아니고 도수치료사가 개인번호로 직접 보낸것도 기분나쁘고 찝찝한데 이게 정상인건가요?
진료 전날 취소여부 확인 등을 위해 문자 보내드린다고 했다는데 그걸 개인번호로 왔다는게 저는 이해가 불가해서..
번호를 교환한건 아니고 병원진료시 번호를 작성했다고하는데 이게 정상이 아닌거같아서요..
어이가 없고.. 화가나네요..
제가 오바하는건가요?ㅠ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오니 문제해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 기분이 나쁘실 만한 상황입니다.
다만 이를 법적으로까지 문제삼기는 애매하신 부분이라, 병원측으로 항의를 하시거나 또는 다른 병원에 다니도록 하시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이상 답변드리며,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문의 남겨주세요.
해당 내용만으로는 형사처벌대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개인 번호로 연락하는 것도 해당 진료 일정 관리를 위한 것이라면 그 목적범위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