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가 시작하기 전에 감기몸살이 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생리를 시작할때쯤 자주 감기몸살같은 증상이 옵니다. 둥통, 근육통, 목도 가끔 붓거나 아픕니다. 병원에 가서 감기약을 처방받고 먹으면 좀 나아지는데 생리때마다 이러는게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선될 방법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생리 전마다 반복되는 패턴이라면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월경 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의 신체 증상으로 두통, 근육통, 전신 피로감, 림프절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란 이후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 물질이 염증 반응과 유사한 전신 증상을 일으킵니다. 실제로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비슷하게 느껴지고,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가 포함된 감기약을 먹으면 나아지는 것도 이 기전으로 설명이 됩니다. 항바이러스 효과가 아니라 소염 효과 때문에 좋아지는 겁니다.

    개선 방법으로는 먼저 생리 예정일 기준으로 증상 시작 시점을 2주에서 3주 전부터 달력에 기록해보시길 권합니다. 패턴이 확인되면 산부인과에서 정식으로 평가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심한 경우 저용량 경구피임약으로 호르몬 변동 폭을 줄이거나, 증상 시작 시점에 맞춰 소염진통제를 미리 복용하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마그네슘 보충이 PMS 증상 전반을 완화한다는 근거도 어느 정도 있어서 병행해볼 만합니다.

    40대라면 갱년기 이행기와 겹치는 시기이기도 해서, 호르몬 변동이 더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수치 확인과 함께 상담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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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정상적으로 그럴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생리 전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생리 전 증후군에 의한 증상의 일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체질적으로 나타나는 소견인 만큼 확실한 해결책, 개선책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혹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은 없는지 한 번 산부인과적으로 진료 및 검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