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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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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통해 냄새를 감지하는 동물들은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뱀이 아마 그중에 하나인것으로 들은 것 같은데요.

동물들 중에서는 코로 냄새를 감지하기보다 혀를 통해 피 냄새 등을 감지한다던데요.

혀를 통해 냄새를 감지한다는것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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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부 동물들이 혀를 통해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은 혀에 특수한 화학 수용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수용체는 공기 중의 화학 분자들을 감지하여 신호를 뇌로 전달합니다. 뱀이나 도마뱀 등 수많은 파충류가 이런 방식으로 냄새를 맡습니다. 이들은 혀를 내밀어 공기 중 화학 분자를 포착한 뒤, 입안 상피에 있는 자코브슨 기관으로 화학 분자를 전달합니다. 자코브슨 기관의 수용체가 이 분자들을 감지하여 냄새 정보를 해독하는 것입니다. 이 메커니즘을 통해 파충류들은 먹이, 포식자, 동족 개체 등을 쉽게 탐지할 수 있습니다.

  • 뱀이 혀를 계속 날름날름 거리는 것은 냄새를 맡기 위함인데요, 뱀의 혀가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것도 화학 물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붙잡기 위해서입니다. 뱀은 혀를 밖으로 내보내서 외부의 화학물질이 혀에 붙게 한 후에 이 화학물질을 후각 보조 기관인 야콥슨 기관으로 전달하는데요, 야콥슨 기관은 후각 신경의 말단이 다수 분포해있는 기관이며 뱀의 입 속에 위치합니다.

  • 뱀이 냄새를 감지하는 원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뱀은 냄새를 감지하기 위해 쉴새 없이 혀를 낼름거리는데요, 뱀의 입천장에는 야콥슨 기관이라는 후각기관이 있습니다.

    뱀은 혀로 공기중의 냄새입자를 잡아 야콥슨 기관에 전달하는 행위를 반복하며 냄새를 감지하는것이죠.

    쉽게 말하자면 뱀이 혀를 낼름거리는것은 사람이 코를 킁킁거리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육상의 척추동물들에게는 비강안의 후각신경 외에도 야콥슨 기관이라는 별도의 보조적인 후각신경을 가집니다.

    파충류에는 이런 야콥슨 기관이 잘 발달되어있고, 특정 물질의 냄새를 맡는 역할을 합니다.

    뱀은 호흡기가 작기때문에 혀를 밖으로 내밀고 다시 안쪽으로 집어넣으면서 야콥슨 기관에 더 많은 공기가 접촉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뱀이 혀를 낼름거리는 것은 냄새를 감지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네, 맞습니다. 일부 동물들은 코 대신 혀를 통해 냄새를 감지하는데, 말씀하신 뱀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부 양서류와 포유류에서도 발견됩니다.

    이러한 동물들은 후각 기관이라는 특수 기관을 가지고 있어 혀를 통해 냄새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후각 기관은 입 안쪽 또는 코 근처에 위치하며, 미각 수용체와 유사한 후각 수용체가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동물이 혀를 밖으로 내밀면 냄새 분자들이 혀에 묻어붙습니다. 이 냄새 분자들은 후각 수용체와 결합하여 신호를 전달하고, 이 신호는 뇌로 전달되어 해당 냄새를 인지하게 됩니다.

    특히 뱀은 혀를 통해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데, 뱀의 혀는 갈라진 형태로 되어 있으며, 끊임없이 주변 환경을 탐색하며 냄새 분자를 흡수합니다. 흡수된 냄새 분자들은 뱀의 입 안쪽에 위치한 후각낭으로 전달되고, 후각낭에서 냄새 정보는 신경 신호로 변환되어 뇌로 전달됩니다.

    이처럼 뱀은 혀를 통해 미세한 냄새까지도 감지할 수 있어 먹이를 찾거나 위험을 피하는 데 매우 유용하죠.

  • 뱀은 혀를 내밀어 공기 중이나 주변 환경에서 화학물질을 포착합니다. 혀의 끝에 피냄새, 페로몬 등과 같은 입자들이 달라붙게 됩니다. 혀를 입 안으로 다시 집어넣을 때 혀 끝부분에 붙어 있는 화학물질 입자들은 입 천장에 위치한 자코브슨 기관 근처로 옮겨집니다. 자코브슨 기관의 후각 세포는 혀로부터 전달된 화학적 신호를 받아들여 이를 뇌로 전달하고 뇌는 이 정보를 해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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