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계속 오르는데 기약이 없겠지만 언제 안정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관련 사항과 비슷한 질문이 있어 아래 답신으로 갈음합니다.

현재 금리 인상 기조가 멈추거나 하락으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우선 글로벌 물가 상승이 제어되어야 합니다. 물가 폭등의 단초를 제공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해결 또는 최소한 해결을 위한 협상 테이블은 차려져야 합니다.

또한 고물가 고착화의 가장 큰 원인이 미중 무역전쟁입니다. 미국의 자국 중심의 갈라치기는 가장 최적의 재화와 서비스 공급을 통한 후생 극대화를 추구하는 세계화 트렌드의 종말을 고하고 있어 이 부분이 원복 되거나 빠른 시간 내에 지역별 최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인데 앞서 말씀 드린 두 가지 사항 모두 쉽고 빠르게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할 것 같진 않습니다. 고물가, 고환율에 따른 높은 금리 수준은 경기 침체가 극명하게 들어나지 않는 한 최소 내년까지는 유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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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기조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다음 주 11월 3일 미연준의 FOMC 회의가 있습니다. 빅스텝급 이상 금리 인상이 유력하여 미국 기준 금리를 벤치마크하는 한국 금융사와 한국은행도 금리 역전 폭을 너무 크게 가져 가는 것은 환율과 외국인 투자가 이탈 등에 있어 부담스러워 추가 인상을 해야할 것입니다.

12월 중순부터는 금리 인상 속도와 폭을 조절하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최소 내년까지는 지금과 비슷한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지금 폭주 상태이므로 연준은 여러 강력한 신호를 통해 이를 제어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는 결국 경제성장을 둔화시켜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 속 물가상승)이나 경기침체를 촉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2023년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안정되기 위하여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시중의 물가가 안정화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등이 이루어져야

아무래도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어 물가가 안정을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23년 하반기나 되어야 금리인상이 멈추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