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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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석유 구매시 시세보다 더 지불한다던데 왜 그런가요?

중동에서 석유를 구매할때 구매가보다 더 지불하고 석유를 사온다고 들었습ㅈ니다, 왜 구매가보다 더 지불하고 석유를 구매하는건가요? 어떻게 가격이 그리 결정된건지 궁금해서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국제 원유 시장에서 중동 산유국들은 기준이 되는 국제 유가에 별도의 프리미엄을 더해 판매 가격을 결정합니다. 이러한 가격 책정 방식을 공식판매가격이라고 부르며 산유국이 매달 시장 상황에 맞춰 할증료를 조정합니다. 중동 국가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원유의 품질이 우수하고 공급이 안정적이라는 점을 내세워 추가 비용을 요구합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중동 원유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아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산유국들은 이 점을 이용하여 유럽이나 미국보다 아시아 지역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부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거나 호르무즈 해협 같은 주요 수송로가 불안해지면 이 프리미엄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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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석유를 살 때는 단순히 원유 가격만 내는 것이 아니라 운송비 보험료 저장비 중개 수수료 환율 비용 품질 프리미엄 등이 추가되기 때문에 실제 도입 가격이 원유 시세보다 높아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중동산 원유는 유가 지표를 기준으로 수급 상황과 품질에 따라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지금 기름을 사는 나라 생각해보면 미국은 자체적으로 셰일 오일 등을 생산하고, 유럽은 북해산 원유나 아프리카 등 비교적 가까운 곳에 대체 공급처가 많습니다. 반면, 아시아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중동 외에 대규모로 원유를 안정적으로 수입할 만한 마땅한 인근 대체지가 부족합니다. 중동 산유국들은 아시아가 비싸도 어차피 살 수밖에 없는 확실한 수요처라는 점을 이용해 가격을 높게 책정합니다. 이른바 아시아 프리미엄이 이죠

  • 국제 기준 가격에 산유국이 정한 프리미엄이 더해진 최종 가격으로 거래하기 때문입니다. 중동 산유국이 가진 시장 영향력과 원유 수급 상황이 반영된 결과이며, 전 세계 정유사들은 이 공식에 따라 원유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석유 공급이 불안해질수록(현재와 같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긴장 상황 등), 산유국들이 요구하는 이 프리미엄이 높아지기 때문에 원유 도입 단가가 시세보다 더 비싸게 느껴지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