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가 애를 두명 낳았는데, 둘째 아들이 올해. 중학교에 들어 갔는데 그때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희 누나랑 매형, 심지어 저랑 부모님까지도 여드름이 난 적 없었고, 첫째도 여드름이 안났다고 하던데 왜 여드름이 둘째 아들만 나는 걸까요? 호르몬 때문인 걸까요?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중학생인 아이가 여드름이 나서 신경이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드름이 나는 원인은 타고난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후천적인 생활 습관 등이 다양하게 상호작용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여드름이 나지 않고 피부가 깨끗한 편이더라도 아이는 피지 분비가 왕성하면서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모 키가 크면 아이가 키 클 가능성은 높지만 무조건 키가 크는 것이 아니며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키가 작을 수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학생이라면 피지 분비량이 상승하는 시기이며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거나 깨끗하게 씻지 않는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등의 요인들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