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연금술이 예전부터 계속 시도됐는데 아직까지도 못하나요

연금술이 진짜 예전부터 별거 다 넣어보고 반응시키고 계속 했을텐데 왜 금을 만들수가 없을까요? 현재 이정도 기술쯤이면 금 비스무리한거라도 만들어질거같은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연금술로 금을 만들 수 없는 이유는 화학 반응으로는 원자의 종류 자체를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천 년간 시도된 연금술은 물질을 섞고 열을 가하는 화학적 방법이었는데, 금은 불이나 산성 물질로 다른 원소를 조합해 만들어낼 수 있는 단순한 합성물이 아닙니다. 원소를 다르게 바꾸려면 원자핵 내부의 프로톤 개수를 직접 변형시켜야만 가능하며 현대 과학은 이미 입자 가속기나 원자로를 이용해 납이나 수은을 금으로 변환하는 핵융합 핵분열 기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식으로 금 1그램을 만드는 데 드는 전기와 설비 비용이 금 자체의 가치보다 억만 배 이상 비싸기 때문에 경제적 이유로 상용화하지 않을 뿐이면 만들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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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연금술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금이 색이나 성질만의 문제가 아니라 원자핵의 종류로 결정되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금은 원자핵 안의 양성자 수가 79개가 들어 있습니다. 불로 끓이거나 약품을 섞는 화학 반응만으로는 다른 금속을 금으로 바꿀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옛날 연금술은 물질의 겉모습이나 반응을 바꾸는 수준이였는데, 원자핵 자체를 바꾸는 기술이 아니였습니다.

    현재는 기술적으로 보면 입자가속기나 원자로를 이용해 원자핵을 바꾼다면 아주 적은 양의 금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만 거기에 들어가는 에너지와 장비의 비용이 워낙 크고, 만들어지는 양 또한 매우 작기 때문에 실제 금값보다 천문학적으로 비싸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연금술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화학반응으로는 원소의 종류를 바꿀 수 없기 떄문이에요. 금은 원자 핵 안에 양성자가 79개 있는 원소인데, 납이나 철을 녹이고 섞고 가열해도 전자 배치나 분자 구조만 바뀔 뿐 양성자 수는 그대로 예요.

    현대 기술로 금을 아에 못만드는것은 아닌데, 입자가속기나 원자로에서 다른 원소의 원자핵에 입자를 충돌시키면 양성자수를 바꿔 금 원자를 만들 수 있어요. 실제로 수은이나 백금에서 극소량의 금이 만들어진 사례도 있어요.

    문제는 비용이죠 ㅠ_ㅠ, 금 몇 원자를 만들기 위해 거대한 장비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만들어진 금도 방사성 동위원소이거나 양이 너무 적어 채굴한 금보다 훨~~씬 비싸요. 그래서 연금술은 원리상 불가능했던 것이고, 현대 핵물리학은 가능하더라도 경제성이 전혀 없다고 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