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소화장애 환자식습관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소화장애가 극심해서 맵고 짠음식도 안먹고 야채는 갈아드시고 일반적으로 단단한 음식은 안드십니다 근데 문제는 건강에 좋다면서 현미찹쌀로 밥을밥지어드시고 견과류도 여러종류에것을 쌓아두고 드십니다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고집이세서 아무리 얘기해도 말을 듣지않고 남의 얘기만 잘 듣습니다
저도 소화기관이 안좋은편이라 현미밥ㆍ견과류는 아예 입에도 안됩니다 먹고나면 속쓰리고 더부룩함에 소화가 더 안되는것 같고 며칠은 고생합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시어머니는 누군가 좋다는 병원은 전부 다니십니다 그런데 같은병원을 꾸준히 다니지 못하고 병원을 자주 옮기고 새로운 병원에 갈때마다 위내시경을 새로하고 각종검사에 모든것을 다합니다 약도 꾸준히 안먹고 효과가 없는것 같다고 또 다른병원으로 십여년을 넘게 반복중입니다 집에 새로운약만 쌓여갑니다
물론 사람마다 증상과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장약은 기본 얼마의 기간을 먹어야 효과가 보일까요?
제가 보기엔 심리적인거 같아요 정말 아픈건지도 모르겠고 야채도 쪄서 갈아먹고 씹지도 않는데ᆢ현미 .견과류들이 소화가 될까요?
치료할수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화 기능의 저하는 심리적인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평소 스트레스가 많거나 불안, 긴장이 심한 경우에는 기능이 잘 떨어져 있지요. 만약 시어머님이 심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진료를 보러 가셨을 때 항불안제와 같은 약물을 추가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미나 견과류는 소화가 좀 어려울 수는 있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어머님이 드시고 소화가 잘 된다고 하시면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내용으로는 식사습관이 나쁘진 않으신것 같습니다.
오히려 많은 약제들을 복용하면서 해당약제들로 인해 위장장애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약을 줄여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화불량은 유발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도 다양합니다. 소화불량이 다른 병으로 인해 발생했다면 그 질환을 치료하면 됩니다. 그러나 기능성 소화불량은 기질적인 병변 없이 다양한 임상 형태로 나타납니다. 또한 식이 및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치료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장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증상이 심할 때만 약물을 복용하고, 평소에는 생활 습관의 개선 및 식이 요법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생활 습관의 개선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적당하게 운동해야 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식이 요법으로는 맵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술, 담배, 커피, 탄산가스가 포함된 음료수를 피하고, 천천히 잘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 위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있습니다. 아울러 과식과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취침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생활 요법만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증상에 따라 위산 분비 억제제, 제산제 등의 궤양 치료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등의 약물을 적절히 사용합니다.
길게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위장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한다고 해서 현재의 증상이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위장 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2. 병원 방문이 필요해보이나 씹지 않는다면 현미, 견과류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위장관 상태 및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 방문 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영양제(유산균)나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