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혼을 하신다는데 자식 입장에서 찬성을 해야 할까요? 반대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아버지와 살면서 엄청 많이 고생을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젊으셨을때 보증도 많이 서고 도박도 좋아 하셔서 어머니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어제 어머니께서 아버지와 이혼을 하고 편하게 살고 싶다고 연락이 왔는데 자식 입장에서 찬성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반대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표 변호사입니다.
많이 힘드실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자님께서 가장 가까이서 아버님, 어머님을 봐온 사람이기 때문에 자식된 입장에서 이혼을 하는 것이 두분에게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면 그렇게 권유를 드리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경태 변호사입니다.
어머니가 그만큼 힘들게 지내셨음을 잘 알고 계신다면 어머니의 결정을 지지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용준 변호사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보셔야 할 것 같네요. 선택은 당사자인 부모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자식으로서 내 부모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갔으면 하는지 고민해보시고 답변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을 하건 반대를 하건 자녀분이 잘못을 하시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찬성이 법적으로 요건이라는 등의 유의미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질문자님이 보기에 부모님이 위와 같은 어려움에도 함께 있는 것이 좋은지를 고민해서 답변을 하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서 판단되야할 부분이겠으나 이혼을 원하는 당사자의 의사가 가중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당사자가 희망하는 것을 자녀가 굳이 반대를 할 이유는 없다고 하겠으며, 다만 이혼으로 인한 예상되는 결과(단점 등)에 대해서 어머님께 잘 설명해주시고 그럼에도 이혼을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시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