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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페르시아, 그리스, 중국 등에서 빙과류로 왕족과 귀족의 고급 간식이었다고 합니다. 기원전 1600년 전부터 존재했던 상나라 때 겨울철 얼음을 채취해 보관했다가 여름에 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주나라 때에는 얼음을 채취하고 보관하는 기관이 따로 있었을 정도이며 기원전 5세기 무렵에는 이미 왕실을 비롯한 상류층에서 만년설의 눈에 벌꿀과 과일즙을 넣은 아이스크림을 즐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르코폴로는 원나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유럽으로 건나가 1550년 무렵에 지금의 아이스클림과 유사한 형태의 아이스크림이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얼음을 이용한 역사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겨울 강가에 얼어붙었던 얼음을 보관하였다가 더운 여름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제3대 유리왕 때부터 얼음을 저장해 사용했으며,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따르면 지증왕 6년 11월에 유사에게 명하여 얼음을 저장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현존하는 석빙고들은 조선시대의 대부분 것들이지만 이들 기록에 의하면 이미 삼국시대 이전부터 얼음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