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준 과학/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PCR이란 Polymerase Chain Reaction의 줄임말로서, 중합효소 연쇄반응 이라고도 합니다. 흔히 바이오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법인데, 특정 DNA 염기 서열에 대한 증폭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면봉을 코에 넣었다 뺐다 하게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존재할 경우, 극소량이라도 묻어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하여 PCR 을 수행을 하게 됩니다. PCR 반응은 적정 온도 및 필요 시약들과 함께 면봉으로 긁은 부위를 녹여서 여러가지 장비 세팅 등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PCR을 수행하게 되면, 만약 면봉 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존재하거나 극소량이라도 존재한다면 이를 주형 (template), 즉 기본 바탕으로 하여 primer라는 것이 결합하게 됩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정 염기서열을 읽고 결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후에 중합효소(polymerase)라는 것으로 인해 (tag polymerase 혹은 pfu polymerase) 코로나 바이러스와 결합한 primer 끝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상보적인 (반대되는) 서열이 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나 더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극소량이라도 일단 존재하기만 하면 PCR 반응을 하게 되면, 그것과 동일한 형태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하나 더 복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복제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서열은 열을 가하게 될 경우, 아까 원래 코로나 바이러스와 새로 생성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분리가 되고, 이 두개의 분리된 코로나 바이러스(원래 면봉에서 나온 코로나 바이러스와 이를 통해 복제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시 각각 기본 주형(template)가 되어 이제 4개가 되고 또 8개가 되는 식으로, 결국 2의 제곱 형태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PCR 반응이 끝나게 되면, 증폭된 수많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쉽게 테스트하여 확인이 가능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드렸으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PCR은 유전자 증폭 기술을 이용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를 증폭(PCR)하여, 검체 내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를 판단합니다.

소량의 바이러스라도 존재하면, 그것을 증폭시키기 때문에 검출이 가능합니다.

바이러스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면, 증폭될 것이 없어 음성으로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특이 유전자를 증폭하여 검출하는 방법으로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 방법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가장 높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의 표준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전용 장비와 시약, 숙련된 전문인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 고리매개 등온증폭법(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method) 등의 등온증폭법(isothermal amplification method)과 CRISPR 유전자를 이용한 검사법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쉽게 설명해드리면, 우리몸은 DNA와 RBA라는 염기서열로 모든게 만들어져요. 즉, 쉽게 말해 사람마다 각각의 코드를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되요.

홍길동은 abcdefg~~ 식으로

김말자는 qwertyu~~ 식으로 요

요렇게 되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에 있는 경우 그 바이러스가 갖고있는 염기서열이 있어요! 그래서 그 서열이 나오면 양성 / 안나오면 음성 으로 판단이 되는 거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pcr은 바이러스가 가지고있는 특정 rna가닥을 무한으로 복사하는 방식입니다. 복사를 할 때에는 중합효소를 사용하는데 이 모든 과정을 중합효소 연쇄반응 또는 증폭이라고 합니다.

즉, 기본적으로 특정바이러스가 가지고있는 rna에대한 시퀀스정보가 있어야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