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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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에서 너무 아무것도 아닌걸로 고민을 많이 하게 돼요..

예를 들어서 별로 안친한 친구 2명이랑 친한 친구 1명이랑 대화하고 있는데 그 셋이서만 아는 뭔가가 있어서 걔네들끼리 웃고 떠드는데 제가 “뭔데?”하고 물으면 “아 그냥 뭐” 이러면서 흘리더라고요… 물론 그냥 말해주기 싫었을 수도 있는데 그것가지고 수업시간 동안 계속 고민하고..

또 대화할 때 눈 안마주치거나 저랑 대화를 좀 피하는 것 같으면 그것 가지고도 엄청 고민을 해요.

저도 그 행동이 아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걸 너무 잘 아는데도 계속 생각하고 괴로워하고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전에 뭐 이런 것 때문에 친구랑 거리가 멀어지거나 아님 진짜 제가 걱정한 일이 일어난 적도 없는데 말이죠..

어떻게 하면 괜찮아 질까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우리 인간은 뭔가 불안감을 느낄 때 더 그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과장하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셋이서 이야기를 하는데 제대로 답을 해주지 않을 때 내가 불안하기 때문에 뭐지? 왜 나한테만 말을 안 해줄까? 내 욕했나? 이런 식으로 확인되지 않는 사실이 아닌 것을 상상하면서 심리적으로 더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겁니다. 내가 괜히 불안감 때문에 그냥 대답하지 않고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을 나 혼자 과대 해석을 할 수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일단 질문자님은 긍정적인 사고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냥 셋이서만 아는 이야기가 있나보다~ 대화를 피하면 힘든가보다~ 라는 식으로 쿨하게 넘어가는 사고가 좋아요. 너무 본인이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객관적으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구요. 그 불안감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다면 학교상담클라스(위클래스)에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건 어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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