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한가한베짱이251
어제, 오늘 주말 보내고 내일 월요병 격는 경우 있는데 어떤 증상 느끼고 있는가요?
대부분 직장인들 일주일 중 금요일 가장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날부터 토, 일 주말 편하게 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일 하는 시간보다는 주말 쉬는 시간 더 빨리 가는 느낌 들기도 하는데 월요일 출근 부담되는 즉 월요병 때문이기도 한데 어떤 증상 느끼고 있는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일단은 월요일에 일칙 기상해야하는 부분도 저에게 있어서
스트레스중 하나 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바쁘게 활동해야하다는 부담감때문에 월요일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3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월요병이라.... 월요병중에서 제일 스트레스가 심한 직종, 직무는 아무래도 계획을 담당하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납품계획(영업계획 아님)과 구매계획(자재수급)을 담당했습니다.
고객사에서 어떤 계획이 수신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현재 보유중인 자재를 생산팀이 어떻게 생산계획을 구성하고, 생산된 제품들을 언제 어떻게 몇개 납품해야할지 3일 뒤 계획, 5일 뒤 계획, 1주일 뒤 계획, 2주일 뒤 계획을 대략 상상하고 설계해놓습니다.
"A라는 자재를 발주하면 요즘에는 통관이 까다로워서 시간이 더 걸릴텐데, 월요일 되면 우선 협력사에 전화해서 저번주에 발주한 수량 증가시킬수 있을지 물어보고, 증가시킬수 있다고 하면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 물어보고, 증가시킬수 없다고 하면 B라는 자재가 발주했을때 더 빨리 입고되니까 500개정도 우선 달라고해서 생산팀에 넘겨서 생산하라고 한다음에, 고객사에는 A제품 말고 B제품을 먼저 라인생산일정 교체해달라고 해야겠다. 그 다음에 생산팀에서 출근 안한 생산팀직원없나 확인하고, 생산팀 직원 모두 출근했으면 회의에 나도 참석해서 야근할 인원 선발해야한다고 우선 말하고, 생산팀 직원중에 한두명 출근안했으면 분명 생산팀장이 생산라인 땜빵해달라고 한두시간동안 부탁할텐데, 사장한테서 손가락질이랑 잔소리 듣기 싫으니까 그냥 알겠다고 하고 한시간 정도만 일단 도와주고, 협력사로 가서 자재 개발품 샘플이 잘 적용되고 있는지 보고...."
이런 생각들 한번 하고 내일 출근합니다.
MBTI 는 J 입니다.
MBTI 중에 J 말고 P 인 분은, 그냥 출근해서 대충 필요한 만큼 발주하고, 주변에서 뭐 하라고 하면 그냥 하고, 하다가 힘들면 안하고, 중간에 전화오면 전화받으면서 사무실로 피하고, 퇴근시간에는 일이 좀 밀려있어도, 그냥 퇴근하면서 "내일의 나한테 맡긴다" 는 생각으로 계획은 딱히 짜지않고 즉흥적으로 그때그때 시키는거 하고, 필요하다고 보여지는거 구매한다고 하네요.
저는 일의 순서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사장이 지시한게 있는데, 부장이 와서 다른 지시를 하면, 일의 중요도와 급한 순서를 생각해서 진행하긴 합니다.
왜냐하면 "생각" 이나 "계획" 을 미리 하지 않으면,
내일 아침에 출근해서 10가지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데, 그 중에 한두개 빼먹고 퇴근하기도 하더라고요.
멘탈이 강하면, 업무를 한두가지 빼먹고 퇴근해서, 다음날 부장이나 사장한테 벼래별 소리 들어도,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고 하는데, 저는 그러질 못해요. 저 때문에 회사 자재가 없어서 생산을 못하거나, 납품을 못하거나, 다른 3~5명의 직원이 2시간정도 야근을 해야하거나, 어떤 직원은 협력사에 가서 직접 자재를 회수하는 그런 경우들까지 발생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생각없이 또 퇴근하면 그건 멘탈이 강한게 아니라 사회생활능력이 부족하고, 조직생활을 잘 못하고, 이기적인거라고 봅니다.
사장은 직원들과 회사를 생각해야하고,
직원들은 자신들과 회사를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직원들이 사장과 임원진을 생각한다...?? 그런 경우는 제 주변에서는 못봤습니다.
저도 몇군데 안되는 중견기업과 대기업 고객사와 10년 넘게 일은 해봤지만... 사장과 임원진을 생각하는 고객사 직원은 1명도 못봤어요.
직원은 그냥 자기 자신과 회사 그 자체(납품 많이 되고, 품질 좋아져서 회사가 돈 많이 벌었을때 결국 보너스로 돌아올것)를 보면 된다고 봅니다.
그렇게 회사에 대한 생각, 업무에 대한 생각이 월요병으로 있는것 같아요.
어떤 대기업은 정말 야근도 많다고 하는데,
그리고 어떤 대기업은 1주일에 한번 정도만 야근 한다고 하는 곳도 있고,
어떤 중견기업은 토요일까지 거의 매주 출근하는곳도 있다고 하고,
어떤 중견기업은 토요일에 출근하는 적이 1년에 몇번 없다고 하고,
중소기업도 마찬가지고요.
아무튼 자기 업무만 잘 끝내고 퇴근하길 바라는 마음에 "실수, 누락, 깜빡, 허위" 등이 없기를, 하루전날 생각합니다.
보통 출근하기 싫거나 등교하기 싫다는 생각에 우울, 걱정, 불안 등을 느낄 수 있을 듯 해요. 그래서 잠을 더 늦게 자거나, 컨디션 난조, 무기력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저도 지금 내일 생각을 하면 절로 무기력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