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인공지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국가 차원에서는 AI를 중요한 기술로 보고 연구와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딥러닝, 자동화 기술, 데이터분석과 같은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일부 산업이나 국방 분야에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이런 점만 보면 북한 역시 AI시대의 흐름을 인식하고 따라가려는 모습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남한처럼 일반 회사나 직장에서 AI를 널리 활용하는 수준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AI는 대량의 데이터, 안정적인 인터넷, 그리고 고성능 컴퓨터가 필수적인데 북한은 인터넷 접근이 매우 제한적이고 외부 정보 유입도 통제되어있습니다.
또 국제 제재로 인해 최신 반도체나 서버같은 장비를 확보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어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가 제한적입니다.
이런 환경때문에 북한에서의 AI활용은 일반 기업이나 직장인의 업무 도구라기보다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게 특정 분야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공장 자동화, 보안, 감시 시스템, 군사 기술등에서는 제한적으로 AI가 활용될 수 있지만 사무직 업무나 일상적인 회사 업무에까지 AI가 도입되는 단계는 아직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