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다리에 부종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제가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안된서 앉아있어도 종아리가 부종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물이나 스트레칭을 해도 소용이 없고 애매한것 같습니다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다리 부종은 단순히 혈액순환이 안 돼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습관, 정맥순환 저하, 림프순환 문제, 체중, 호르몬 변화, 염분 섭취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양쪽 종아리가 오후나 저녁에 특히 붓고, 아침에는 비교적 괜찮다면 정맥순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부종 완화에는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걷기, 계단 오르기, 발끝 들기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면 1시간마다 일어나 5분 정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 있을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는 분들에게는 종아리 부종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종이 한쪽 다리에만 생기거나, 갑자기 심해졌거나, 통증·열감·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단순 부종이 아닐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양쪽 다리가 지속적으로 붓는다면 신장, 심장, 갑상선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아침에도 종아리가 붓는 편인지, 아니면 오후나 저녁에만 심해지는지에 따라 원인 추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오래 앉아있어도 생기는 종아리 부종은 혈액·림프액이 아래쪽에 고여서 생기는 대표적인 현상이에요. 30대 여성에게 맞는 실천하기 쉬운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 앉아있을 때 즉시 할 수 있는 방법
1시간마다 3~5분 움직이기: 자리에서 일어나 걷거나 제자리에서 까치발 들기·내리기 10~15회 반복 – 종아리 근육이 펌프 역할을 해 혈액을 위로 올려줘요.
앉은 채 운동:
발목 돌리기: 시계·반시계 방향 각 10회
발끝-발뒤꿈치 번갈아 들기: 20회
무릎 펴기: 한쪽 다리 쭉 펴고 10초 유지, 양쪽 3회씩
자세 교정: 다리 꼬지 않고, 발바닥을 바닥에 평평하게 두기 – 혈관 눌림을 막아요.
다리 받침: 의자 밑에 상자나 발판을 놓아 발을 약간 높이면 순환이 훨씬 좋아져요.
✅ 하루 2회, 효과 빠른 관리법
다리 올리기: 누운 상태에서 베개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15~20분 유지 – 가장 빠르게 붓기가 빠져요. 잠들기 전 하면 아침에 훨씬 가벼워요.
마사지:
방향은 항상 발목→무릎→허벅지 방향으로 위로 쓸어올리기
무릎 뒤, 사타구니 림프절 부분은 부드럽게 눌러주기
종아리는 손바닥으로 감싸 쥐듯 주물러주면 좋아요.
족욕/반신욕: 38~40℃ 물에 15분 – 혈관 확장으로 순환이 크게 개선됨. 마사지 전에 하면 더 효과적.
압박스타킹: 장시간 앉을 때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 정맥이 늘어나는 걸 막고 혈액 정체를 예방해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
✅ 식습관 & 생활 습관 (근본적으로 개선)
저염식: 나트륨이 수분을 붙잡아 붓게 하므로, 하루 소금 5g 이하로, 가공식품·국물·짠 반찬 줄이기.
칼륨 섭취: 바나나, 키위, 시금치, 고구마, 감자 – 나트륨 배출을 도와줘요.
물 충분히 마시기: 하루 1.5~2L – 물을 적게 마시면 몸이 수분을 저장해 더 붓게 돼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아요.
하체 따뜻하게 하기: 다리가 차가우면 혈관이 수축해 순환이 나빠짐 – 양말 신기, 무릎 담요, 실내 온도 유지하기.
가벼운 운동: 매일 20~30분 걷기 – 종아리 근육을 계속 움직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 이런 경우 병원에 가세요
붓기가 아침에도 계속 있거나, 한쪽 다리만 심하게 붓고 아플 때
피부 색이 변하거나 열감·통증이 생길 때
위 방법으로 2~3주 해도 전혀 좋아지지 않을 때
대부분은 습관만 바꿔도 많이 좋아지니, 오늘부터 1시간마다 움직이기+저녁에 다리 올리기부터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