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체온은 38~39도로 사람보다 체온이 높고 감각이 달라 느끼는 온도 범위도 사람과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종에 따라서, 그리고 습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을 기준으로 본다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는 20~26도 정도로 사람이 적당하다고 느끼는 온도에 고양이 역시 가장 편안해합니다.
하지만 26도를 넘어가면 서서히 답답함을 느끼며 시원한 바닥이나 그늘을 찾아 이동합니다.
그리고 30도가 넘어가면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는 고양이는 체온 조절에 애를 먹습니다. 특히 입을 벌리고 헥헥거린다면 체온 조절 한계에 다다른 위험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들은 낮 동안 차 밑이나 풀숲 그늘에 납작 엎드려 지열을 피하고, 선선한 밤에 활동하며 더위를 버텰냅니다. 하지만 여름철 길냥이들에게 더위보다 무서운 것은 탈수이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 깨끗한 물을 놓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