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저하와 기능항진증 어떻게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신체의 기초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크게 두 가지 (T3, T4) 종류의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갑상선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해 일정 수준보다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킨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하며,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저하되거나 결핍된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부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피로감과 체중감소를 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위를 심하게 타거나 맥박이 빨라지거나 두근거림, 손 떨림 등을 느낄 수 있으며, 배변 횟수가 잦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근력 약화로 근육 마비가 생길 수 있으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지낼 경우 눈이 돌출되거나 복시가 생기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피로감과 체중증가입니다.

이외에도 추위를 심하게 타거나 식욕이 부진해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의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붓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의 정도가 갑상선기능항진증/저하증의 지속기간, 정도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진단을 위해서는 갑상선기능을 평가하는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실 경우 내원하시어 진찰 후 필요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 생산을 비롯해
단백질의 대사와 뼈의 성장 및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이 여러가지 이유로
부족한 상황을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 하고,
많이 생산돼 과잉인 상태를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약으로 복용하고,

반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에는
많이 생산되는 갑상선호르몬을 억제하기 위해
항갑상선제를 복용해서 갑상선호르몬을 낮춥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동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전체적인 활동이 돌아가는 속도를 조절하게 해주는 기관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의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 된 것이고

기능 저하증은 이와 반대로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보다 저하된 것을 말합니다.

기능이 항진되면 우리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빨라집니다. 장 운동이 과하게 빨라져서 설사가 되고, 살이 빠지게 되고, 이유없이

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각성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잠이 잘 안오거나, 손이 떨리는 증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능이 저하되면 이와 반대 증상들이 대체로 나타납니다. 장이 느려져 변비가 오고,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기도 하고, 추위를 잘 타게 되고, 살이 잘 찌며, 만성피로를 느끼기도 하고, 신진대사가 느려져 몸이 잘 붓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 분비하는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일어나는 증상이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합니다.

갑상선에는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티록신 호르몬은 물질대사를 촉진하고 혈당을 올리며 체온 증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즉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생기면 티록신 분비가 활성화되어 물질대사가 촉진되고 혈당이 높아지며 체온이 상승합니다. 또 일부에서는 안구가 돌출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티록신 분비가 부족하여 물질대사가 떨어져 추위를 많이 느끼고 혈당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거나, 뇌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생산이 감소함으로써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여 나타납니다.

갑상선자체는 자가면역질환, 갑상선절제, 방사성요오드 치료등에 의해, 뇌의경우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겼을때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은 피곤, 무기력, 피부건조, 집중력저하, 변비, 몸무게증가, 생리양증가 등이 있습니다.

2.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어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고 많은 기능이 항진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이또한 갑상선자체와 뇌자체의 문제등으로 생길 수 있으나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증상은 피곤,심계항진,땀증가,얼굴 붉어짐, 설사,떨림,생리양감소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문성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세포 내의 이화작용을 촉진하고 총대사량을 증가하여 체온을 높이며 뇌의 흥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비유하면 보일러 같은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정상보다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져서 신체대사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에 보일러가 과도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보면이해하기가 쉬울거에요. 몸에 열이나고(더위를 많이타게됨), 심장이 빨리뛰며, 에너지 소비가 많으니 이유없이 살이 빠집니다.또 장운동이 활발해져서 설사가 생길 수 있고, 그 외에도 안구돌출, 근육소실(근무력), 뼈소실(골다공증) 뇌의 흥분성이 증가하여 쉽게 흥분하거나 예민해지는 성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정반대로 보일러가 적게 작동하니까 추위를 많이 타고, 심장이 느리게 뛰며, 에너지소비가 줄어드니 이유없이 살이 찝니다. 장운동이 떨어져서 변비가 생길 수 있고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질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기능이 정상보다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전체적으로 신체 여러 장기의 기능이 항진되기 때문에 비유하자면 가만히 있어도 뛰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선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이에 따른 혈압이 상승하게 되며 숨이찬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서적으로는 공격적, 신경질적이고 불안 증세가 나타나며 감정의 변화가 심해지게 되며 불면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해지나 체내에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관의 기능도 영향을 받아 설사나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나게 되며 더위를 많이 타고 또한 탈모 증세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불규칙적인 월경 혹은 무월경 증세, 남성의 경우 여성형 유방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성적이 되면 안구가 튀어나오고 갑상선 부위(목젖 아래)가 커지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신체의 전반적인 대사 기능 저하가 오게 되면서 여러가지 증세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추위를 잘 타게 되고, 발한 기능도 저하되어 땀이 잘 나지 않게 되면서 건조한 피부, 창백하고 누런 피부가 됩니다.

피로감을 쉽게 느끼며 이에 따른 의욕저하,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말이 느려지고 쉰목소리가 나게 됩니다.

위장관 운동이 떨어지게 되어 소화불량이 동반되며 변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및 식욕저하로 식사를 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늘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많이 분비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그레이브즈 병과 같이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를 우리 몸의 면역기관이 병원균으로 잘못 인식하며 자극하게 되고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에는 대사과정이 활발해지면서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쉽게 더위를 느끼고 땀이 많이 흘립니다. 또 자율신경이 흥분되어 심박수가 증가하여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특징적인 안구병증으로 눈이 돌출되고 안구근이 두꺼워집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반대로 갑상선 기능이 덜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하시모토병이 대표적으로 항진증 증사과 반대로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되고 얼굴과 피부가 눅눅하고 거칠어지며 변비등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둘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조기에 치료받으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항진증은 둘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저하증이 오면, 몸에 신진대사가 떨어지겠지요? 그럼 살이찌고, 피곤하고 몸도 붓고 할겁니다.

항진증은 반대로 신진대사가 올라가는 경우인데요 살이 빠지고, 피곤하고 탈모도 생기고 하겠지요.

두 자매인데 다른 질병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유전적 소인도 있지만, 환경탓도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부분은 진단기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 링크 남겨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복약정보 : 전남대학교병원 (cnuh.com)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와 항진증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뇌하수체에서 만들어지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갑상선호르몬이 너무많이, 또는 너무 적게 나오는데 너무 많이 나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너무적게 나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체중이 감소하며 열과민증과 심경과민 증세를 동반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만성피로, 건조한 피부, 에너지 부족 등이 있으며 추위를 심하게 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