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즐거운가오리188
곤충은 생활반경이 좁아도 살아가는 데는 문제가 없는 건가요?
요즘은 곤충들도 애완으로 키우고 있고
곤충을 키울 때는 작은 투명 박스 안에 넣어서 기르던데
동물들의 경우는 서식지의 크기가 스트레스와도 연결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곤충들도
몸집은 작지만 서식지가 좁은 경우는 생존이나 수명에도 영향을 주게 되나요?
아무리 적절하게 환경을 조성해주더라도
좁은 공간이라는 자체가 곤충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곤충은 동물의 범주에 포함되나 포유류와 같은 고등 지능이나 정서적 스트레스 구조를 가지지 않아 필수적인 생존 조건만 충족되면 좁은 공간에서도 수명과 생존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이들은 주로 화학적 신호와 본능에 의존하며 적절한 먹이와 온도 및 습도가 유지된다면 좁은 사육통 내에서도 정상적인 생애 주기를 보냅니다. 오히려 너무 넓은 공간은 먹이 활동의 효율을 떨어뜨리거나 천적에 노출되었다는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어 종에 따라서는 적당히 폐쇄된 환경이 생존에 유리합니다. 물론 비행 거리가 긴 대형 나비나 특정 이동성 곤충의 경우 활동 반경의 제약이 신체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애완용 곤충은 작은 환경에서도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곤충의 생리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적절한 사육장 구성이 공간의 절대적 크기보다 수명에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채택된 답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곤충도 생명체인 만큼 주거 환경의 질이 수명과 건강에 직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포유류와는 공간을 인지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좁은 공간은 배설물과 먹이 찌꺼기가 빠르게 부패하며 곰팡이나 진드기가 생기고, 이는 곤충의 호흡기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수풍뎅이처럼 활동량이 많은 종은 벽을 계속 긁거나 뒤집히는 행동을 반복하며 체력을 소진해 수명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또한, 유충 시기에 공간이 부족하면 번데기 방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성충으로 변할 때 기형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즉, 심리적인 답답함보다는 환경 오염과 물리적 제약이 곤충에게 치명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곤충은 척추동물에 비해 생활반경이 매우 좁아도 생존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곤충에게 좁은 공간이 전혀 영향이 없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곤충은 포유류나 조류처럼 넓은 영역을 순찰하거나 이동해야 생존이 가능한 동물이 아니라, 대부분 에너지 소비가 적고 행동 범위가 원래 제한적인 생물인데요 또한 곤충의 신경계는 비교적 단순하며, 스트레스 반응도 포유류처럼 공간의 크기 그 자체를 인지해 심리적 압박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즉, 곤충에게 중요한 것은 공간의 넓이보다는 먹이, 온도, 습도, 은신처, 번식 조건과 같은 기능적 환경 요소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사육 환경에서도 적절한 온도 및 습도, 종에 맞는 먹이 공급, 탈피나 휴식을 위한 숨을 곳, 과도한 진동이나 빛, 접촉이 없는 안정성과 같은 조건이 충족된다면, 투명한 소형 사육 케이스에서도 생존과 정상적인 성장 자체는 충분히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곤충은 동물에 비해 비교적 스트레스 및 생존에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충분한 에너지원과 조건만 적합하다면 괜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