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된 수치만 기준으로 보면 핵심은 CK-MB 상승입니다. 나머지는 임상적으로 큰 의미 없는 범위입니다.
LDH 380은 참고치 180에서 430 사이로 정상 범위입니다. 조직 손상 시 올라갈 수 있는 비특이적 지표인데, 현재 값은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Troponin I <2.3은 정상입니다. 심근 손상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데 정상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CK-MB 5.8은 기준 0에서 3.4보다 상승해 있습니다. CK-MB는 심근 효소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골격근 손상, 음주, 근육 과사용, 근육 주사, 외상 등에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 후에는 근육 손상과 대사 변화로 상승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임상적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에서는 CK-MB뿐 아니라 Troponin이 같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 Troponin이 정상이므로 의미 있는 심근 손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단순 CK-MB 단독 상승은 심장보다는 비특이적 근육 손상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위험성은 현재 수치만으로는 높지 않습니다. 다만 흉통, 호흡곤란, 식은땀, 방사통 같은 전형적인 심장 증상이 있었다면 수치와 관계없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응급실 상황에서 심전도까지 정상이었다면 급성 심장질환 가능성은 더 낮아집니다.
권고는 간단합니다. 음주 후 검사였으므로 2에서 3일 금주 및 무리한 운동 없이 휴식 후 재검하면 대부분 정상화됩니다. 반복해서 CK-MB만 상승하거나, Troponin 상승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심장내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참고 근거는 심근경색 진단에서 Troponin을 1차 지표로 사용하는 AHA/ESC 가이드라인이며, CK-MB는 현재 보조적 의미로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