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36개월이 지나자마자 왜 말을 안들을까요?
이제 막 36개월이 지났습니다. 미운4살 미운4살이라고 하는데, 본격적으로 말을 안듣는데, 미치겠습니다.
듣기싫은건 대답도 안하고, 자기 하고싶은 행동 말만합니다.
훈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12개월이 넘어서면서 부터
자기 자아가 성립되기 시작하고 자기 주장도 강해지기 시작한답니다.
현재 36개월 아이가 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는 이유 중 대개
앞서 언급한 자아성립 + 자기 주장 때문 입니다.
유독 만 4세가 되는 무렵 부터는 자기 자아가 성립 되었고, 보다 자기 주장을 내세움도 강해지는 시기 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되는 것과 안되는 것,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되는 것들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인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36개월이 지난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아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그 이유는
자연스러운 독립심 발달, 주의력 문제, 감정적 스트레스,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등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명확한 규칙을 정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강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36개월 이후의 아이는 자아가 강해지고 독립심이 자라나는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이 반항처럼 보일 수 있고, 말을 듣지 않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싶은 방법일 수도 있어요.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면서, 짧고 명확한 말로 일관성 있게 훈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감정을 먼저 받아주기 -> 짧고 단호하게 말하기 -> 선택지 제시하기로 훈육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에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거나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듣고싶지않은 말에는 반응하지 않거나 아예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또한, 언어 능력이 늘어나면서 자기생각을 더 적극적으로 말하게 되지만, 동시에 감정조절능력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감정이 앞서서 충돌이 자주생깁니다
훈육은 이 시기에 매우 중요한데, 우선 '말을 안 듣는것'이 무조건적인 반항이 아님을 이해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말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기생각과욕구를 더 우선시하고 있다는신호입니다
따라서 훈육은 권위적으로 통제하는 방식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의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성장 과정의 일부입니다.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양육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6개월 무렵 자아가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내가!' '싫어!'가 강해집니다. 자기주장이 생기면서 말을 안 듣는게 아니라 자기 뜻을 표현하는 것으로 감정 조절 능력은 아직 미숙해서 감정 우선 행동을 보이는 겁니다. 단호하되 공감을 해주고 선택권을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일관된 규칙을 설정하시고 칭찬을 구체적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때부터는 아기도 어느 정도 자기 감정에 대해 표현이 가능한 시기 입니다.
싫어를 반복 하더라도,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세요.
아이가 떼를 쓴다고 똑같이 화를 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정해 놓은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다른 대안을 제시하여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의 올바른 행동과 언행에는 칭찬과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칭찬에 아이들은 올바른 행동이 강화됩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말을 안듣는것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이시기의 아아들의 발달단계에 밎춰 접근해야 합니다
이시기의 아이들은 점점 자기만의 고집으로 의사표현 하려는 욕구 때문입니다 훈육을 강요하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이해하고 성장 할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짧고 명확하게 의사 전달해 보세요
부모님이 일관된 규칙으로 대해 보세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 주시고 긍정적인 강화를 통해 변화를 기대해 주세요
성장중에 오는 기쁨으로 받아들이면 이 또한 감사함 입니다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미운 4살은 자아가 확립되면서 독립심이 강해지고 감정 조절 능력이 부족하여 짜증내거나 고집과 떼쓰기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경쟁심과 소유욕이 생기기 시작하게 되어 부모님은 힘든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운 4살 아이에게 부모는 일관된 훈육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잘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 하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긴 설명보다는 짧고 명확한 훈육 원칙을 정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직접 선택숸을 주고 경험을 통해 배워나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대안을 제시해 주는 것이 긍적적인 훈육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