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사춘기 딸과 대화방법으로 좋은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민서가빈아빠입니다.
요즘 첫째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사춘기가 온것같습니다.
친구집에서 파자마파티를 한다고 해서
한번 허락해준 뒤로 수시로 친구집에서
파자마파티를 한다고 집을 안들어올려고 합니다.
함께 대화로 이야기를 해보았으나
자유를 침해하지 않았으면 한다하고 난후
대화를 하지 않으려하는데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자유에는 책임감이 따르는 것인데 아이가 일방적으로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고 하며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미성년자일 때는 부모의 보호와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컨디션이 괜찮을 때 대화를 시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간섭한다고 생각하여 서로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자녀가 벌써 사춘기가 와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자녀가 친구집에서 자주 파자마 파티를 하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것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면서 상대방의 감정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네가 친구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는 건 좋지만 너무 자주 가서 늦게 들어오니까 엄마 아빠가 걱정돼"라고 말해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한 번만 친구집에서 자고 오는 걸로 하자"거나 "귀가 시간을 정해놓고 지키도록 하자"고 제안해 볼 수 있습니다.
약속을 정한 후에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이유를 설명하고 다시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시면 자녀와 좀더 원활하게 소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녀가 사춘기를 겪는 동안에는 부모님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춘기의 자녀와 대화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알아주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 하면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좋으나 아이의 잘못된 방향으로 길을 걸어간다면 이는 바로 잡아주어야 함이 맞겠습니다.
아이에게 너의 생각과 감정은 존중 하지만 학생으로서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하고, 어른에게 예절은 갖추어야 할 때는 예절을 갖추는 것이 좋겠어 라고 부드럽게 아이를 이해시켜 주면서 대화로 소통을 해보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많이 고민이 되시겠어요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 부모는 이해할 수없는 모습에 당황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니 부모는 인정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때는 이차 성징도 나타나고 본인도 혼랑스러운 시기입니다. 그기에대가 또래 중심의 문화가 발달하기 때문에 부모의 말보다는 또래 친구들의 말을 맹신하고 따르는 현상이 생기기도합니다. 그것은 내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현상들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니 인지하셔서 아이를 대하시면 되시고요. 다만, 부모님께서 딸의 감정을 인정하고 규칙과 자유 사이의 균형을 찾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세요. 그 과정 중에서 양보하실 것은 양보하시되 일관된 규칙을 설정하고,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함께 하는 태도를 가시시는 것이 필요하세요. 아이에게 주기적으로 인지셔켜주세요. 부모는 너의 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치 적인것처럼 부모를 대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감정을 내려놓고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감정이 올라오고 힘드실거에요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가면 아이는 거짓말 처럼 옛날 처럼 돌아온답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했기에 말씀드려봅니다. 참고하십시요~!
안녕하세요.
본인의 자유나 권리에는 의무와 책임도 따른다는 걸 알려 줄 필요가 있어요. 고학년이 되면 공정이나 평등과 같은 개념에 민감하지만, 정적 본인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때로는 다소 단호한 태도로 수용하기 어려움 부분에는 선을 그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시기인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아이에게 잔소리나 참견 하는걸 지양하셔야 합니다. 아이는 현재 심리적, 신체적으로 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현재 무엇에 관심이 있고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일상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먼저 그 부분을 알아보신 후 그 부분에 대해서 아이한테 대화를 시도해보셔야 합니다. 어쨌든 아이이기 때문에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대면으로 대화하는게 쉽지 않다면 SNS나 편지,쪽지로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5학년 여자아이들은 친구와 또래 관계에 많은 신경을 신경을 쓰며 그만큼 중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횟수로 파자마 파티를 하는 것은 적당한 규칙이 필요해 보입니다. 파자마 파티를 허락하는 빈도와 조건을 명확하게 정하고 아이와 현안한 분위기에서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와서 그런거 같네요 부모님이 본인의 자유를 뺏는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오해이고 부모님은 아이를 도와주고 지원해준다는 것을 대화를 통해 알게끔 해주세요~아이가 반항하더라도 참고 넘어가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