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과 결석은 서로 비슷한것 같은데 차이가 뭔가요?
우리가 결석도 몸에 돌맹이 같은것이 생겨서 그럴수도 있는데요.
통풍도 약간 그런 느낌이던데 이 결석과 통풍의 차이는 어떤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통풍과 결석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질환입니다. 둘 다 몸 안에 결정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느낄 수 있겠지만, 발생 원인과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상당히 다릅니다.
통풍은 주로 요산이라는 물질이 혈액 내에서 과다하게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관절, 특히 발가락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요산 결정이 관절에 축적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는 통풍 발작이라 부르며, 급성 통증과 붓기가 주된 증상입니다.
반면에 결석은 주로 신장이나 요로에 돌이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결석의 주성분은 칼슘, 옥살산, 인산 등 다양한 물질이 되며, 이 결석이 요로를 통해 이동할 때 심한 통증과 함께 기타 여러 불편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결석은 복부와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통풍은 요산에 의해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성 질환인 반면, 결석은 신장이나 요로에 물리적 결합물이 생겨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두 질환 모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둘 다 요산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몸에 결정이 생긴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모두 통증이 매우 심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소변 통로에, 통풍은 관절에 주로 발생합니다.
요로결석은 소변 내 다양한 성분(칼슘, 요산 등)이 결정화되어 생기고,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 증가로 관절에 요산 결정이 생깁니다.
요로결석은 소변 관련 증상(통증, 색 변화 등), 통풍은 관절 부위의 염증과 통증이 특징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통풍은 맥주나 치킨처럼 퓨린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요산 농도와 관련 있습니다. 요산 농도가 많아지면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데 주로 발가락 관절에 다발합니다.
결석은 비타민 C를 너무 많이 먹거나 수분 부족 등의 원인으로 생겨 요로계에 주로 생깁니다. 심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며, 결석이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통풍은 혈중의 요산수치가 증가하면서 주로 관절에 요산결정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서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며 이를 통풍 발작이라고 합니다.
혈중에 높아진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요산결석이 신장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신자에 생기는 결석에는 칼슘 결석, 요산 결석, 스트루바이트 결석, 시스틴 결석이 있으며 칼슘이 약 70~80%, 요산 결석이 약 5~10% 정도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