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은 어떤 방식으로 접착이 되는건가요

레진은 어떤 방식으로 접착이 되길래 그렇게 단단하게 고정이 되나요??

강력접착제 보다 더 단단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원리인지 궁금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레진은 액체 상태일 때 표면의 작은 틈과 요철 안으로 스며든 뒤 굳으면서 재료를 단단하게 붙잡는 방식으로 접착합니다.

    특히 에폭시 레진은 주제와 경화제가 반응하면서 분자끼리 촘촘한 그물망 구조를 만들어 매우 단단하게 굳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표면과 화학적 결합도 일부 생기게 되고, 미세한 틈을 채우며 굳기 때문에 기계적으로도 강하게 고정되게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표면끼리 붙이는 접착제보다 틈을 메우거나 넓은 면적을 접착할 때 더 강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다만 모든 레진들이 강력접착제보다 무조건 강한 것은 아니고 재질, 표면처리, 경화시간과 온도에 따라서 접착력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요약해보면 레진은 굳으면서 단단한 고분자 구조를 만들고 표면까지 감싸 잡기 때문에 높은 접착력과 고정력을 얻는다고 보시면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레진은 액체 상태에서 틈이나 표며넹 스며든 뒤 굳으면서 단단하게 고정되는 방식이에요.

    종류에 따라 빛이나 열, 경화제를 이용해 분자들이 서로 연결되는 반응이 일어나죠. 이 과정에서 긴 분자 사슬이 촘촘한 구조를 만들면서 단단한 고체가 돼요. 특히 표면에 잘 밀착되고 접착 면적이 넓으면 힘을 분산시켜 강하게 붙을 수 있어요.

    다만 레진이 항상 강력 접착제보다 강한 것은 아니고, 재료의 종류와 표면 상태, 경화 조건에 다라 접착력이 달라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레진은 처음엔 작은 분자들이 녹아 있는 끈적한 액체예요. 두 액을 섞는 에폭시 레진은 주제의 에폭시기와 경화제의 아민이 만나 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UV 레진은 자외선을 받은 광개시제가 반응을 일으켜요. 이 반응으로 작은 분자들이 사방으로 연결되면서 그물처럼 얽힌 하나의 거대한 분자가 돼요. 이 경화가 끝나면 열을 가해도 다시 녹지 않아요.

    액체 상태일 때 표면의 미세한 틈과 홈 속으로 스며든 레진이 그대로 굳으면, 그 안에 걸려 빠지지 않아요. 또 에폭시는 굳으면서 생기는 수산기(-OH)가 금속, 유리, 나무 표면과 수소 결합을 맺어 분자 수준에서도 달라붙어요.

    순간접착제(시아노아크릴레이트)는 공기 중 수분을 만나 순식간에 굳지만, 분자가 긴 사슬로만 이어진 구조라 얇은 층에서만 강해요. 틈이 넓으면 잘 안 붙고, 굳은 층이 잘 깨져 충격이나 비틀림, 열과 습기에 약해요. 에폭시는 그물 구조라 두껍게 발라도 틈을 메우면서 강도가 유지되고, 충격과 약품에도 잘 버텨요.

    붙일 면을 사포로 거칠게 하고 알코올로 기름기를 닦은 뒤 바르면 레진이 스며들 자리가 많아져 훨씬 단단하게 붙어요 :)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레진은 액체 상태의 모노머가 미세한 틈새로 스며든 뒤 빛이나 열로 분자들을 그물처럼 단단히 엮어내는 고분자 가교 결합을 통해 굳기 때문에 강력접착제보다 훨씬 단단합니다. 순간접착제가 공기 중 수분으로 표면만 얇게 굳는 것과 달리 레진은 내부까지 두껍고 균일하게 경화되어 입체적인 구조적 강도를 발휘합니다 또한 표면의 미세한 요철 사이에 파고들어 물리적으로 단단히 맞물리는 기계적 결합효과가 더해집니다. 여기에 특수 화학 결합까지 작용하여 단순한 부착을 넘어 물질과 완전히 하나로 밀착되기 때문에 충격과 뒤틀림에 강합니다 결과적으로 틈새를 빈틈없이 메우며 단단한 고체 플라스틱으로 변하기 때문에 뛰어난 내구성과 고정력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