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뒤척일때 머리를 들고 찡얼거려요
17개월 남아인데 제목대로 자다가 뒤척일때마다 제 머리를 밀면서 들려고 해요.. 제가 앉거나 본인한테서 조금 떨어지면 그만하는데 왜 이러는지 아는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자다가 뒤척이면서 머리를 들고 찡얼 거리는 이유는
옆에 누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는 과정 중
누군가 없음을 느낄 때 하는 행동 입니다.
즉, 자신의 곁에 누군가의 인기척이 없음을 느끼면 아이는 불안함을 느끼는데요.
이 불안함은 공포와 두려움을 주기 때문에 머리를 들어 자기 곁에 누가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고
누가 없는지 확인이 되면 불안함이 커져서 찡얼 거리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17개월 아기는 분리불안이나 수면 중 무의식적 탐색 행동으로 엄마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를 밀며 찡얼거리는 건 불편함이나 악몽, 수면 주기의 전환 시 불안감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루틴 형성 그리고 말로 편안함을 주면 점차 완화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불편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침대 및 베게등을 점검 해보고 아이를 살펴보시고 교정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7개월 아이가 자다 깰때 불안감이나 분리불안을 느껴서 엄마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행동일거 같습니다. 머리를 밀며 안기려는 건 애착 표현이자 안정감을 찾으려는 모습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 아이가 안정감을 찾도록 잘 토닥거리거나 안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엄마가 자기 곁에 있는지 확인하려는 심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면서 안정감을 찾으려는 일종의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귀를 만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런행동은 성장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자기 진정행동 및 애착행동일 수 있습니다. 발달상에 이상이 없다면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줄어들 수 있는 행동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가 편안하게 잠들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거나 부드럽게 토닥여주기, 손을잡아주는등 신체접촉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