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소가 걸리는. 럼피스킨병은 어떤병인지 궁금합니다.
소가 걸리는 병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요. 그중 럼피스킨병은 어떤병이고 사람에게 어떤영향을 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 걸린소가 나왔다는데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럼피스킨병이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인데요, 피부에 혹처럼 단단한 결절이 생기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병의 원인은 카프리폭스바이러스이며,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종류입니다.
우선 소가 럼피스킨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발열과 식욕 저하가 나타나고, 이후 온몸에 지름 수 cm 정도의 단단한 피부 결절이 생깁니다. 이러한 결절은 피부뿐 아니라 입안이나 코 점막에도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피부가 괴사하여 상처가 남기도 하며, 림프절이 붓고 다리를 절거나 유량이 크게 감소하며, 임신한 소는 유산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사율은 비교적 높지 않은 편이지만 생산성이 크게 떨어져 축산업에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줍니다.
이 병은 주로 모기, 파리, 진드기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데요, 감염된 소를 흡혈한 곤충이 다른 소를 물면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이나 곤충이 많은 시기에 확산 위험이 높아집니다. 감염된 소와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사료, 물, 장비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도 있지만, 곤충 매개가 가장 중요한 전파 경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감염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우선 현재까지 럼피스킨병이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소와 물소에 특화되어 있어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감염된 소와 접촉했다고 해서 사람이 병에 걸리거나, 소고기나 우유를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60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강력한여새275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여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발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이름의 유래부터 증상, 전파 경로, 그리고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생명과학에서 배우는 바이러스의 특성과 방역 원리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럼피스킨병의 정의와 소에게 나타나는 주요 증상
럼피스킨병은 덩어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럼프(Lump)와 피부를 뜻하는 스킨(Skin)이 합쳐진 이름입니다. 말 그대로 소의 피부에 단단한 혹이나 덩어리가 생기는 병인데요. 포엑스바이러스과(Poxviridae)에 속하는 럼피스킨병 바이러스가 소의 체내에 침투하면서 발생해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는 먼저 41도 이상의 고열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후 피부와 점막에 전신적으로 2센티미터에서 5센티미터 크기의 단단한 혹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이 혹은 나중에 딱지가 되어 떨어지거나 궤양으로 발전하여 소에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치사율은 10퍼센트 이하로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소의 우유 생산량이 급감하고 유산이나 불임을 유발하며 가죽의 가치를 완전히 망가뜨리기 때문에 축산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2.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와 우리나라의 방역 관리
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주된 경로는 모기, 파리, 진드기 같은 흡혈 곤충이에요. 바이러스를 가진 곤충이 소의 피를 빠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옮기게 되는데요. 오염된 사료나 물을 같이 마실 때, 혹은 감염된 소와 직접 접촉할 때에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3년 가을에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주기적으로 방역 당국이 긴장하며 대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병은 효과적인 백신이 존재하는데요. 정부와 농가에서는 전국의 소에게 백신을 접종하여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있으며, 흡혈 곤충을 잡기 위한 해충 방제 작업과 감염된 소를 신속하게 격리 및 처분하는 엄격한 방역 규칙을 시행하여 확산을 차단하고 있답니다.
3.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축산물 안전성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은 이 병이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일 텐데요.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절대 감염되지 않습니다. 동물과 사람 사이에 서로 전파되는 병을 인수공통감염병이라고 부르는데, 럼피스킨병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아요. 바이러스는 고유의 표면 단백질 구조에 맞는 특정한 세포 수용체를 가진 생물종만 감염시킬 수 있거든요. 이 바이러스는 오직 소나 물소의 세포에만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사람이 감염된 소와 접촉하거나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신체적으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가 먹는 소고기나 우유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안심하셔도 좋답니다. 감염된 소는 법적 절차에 따라 즉시 살처분되어 시장에 절대 유통되지 않을뿐더러, 만에 하나 바이러스가 노출된 축산물을 실수로 섭취하게 되더라도 우리 인간의 세포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럼피스킨병은 소의 피부에 단단한 혹을 만들고 고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모기나 파리 같은 흡혈 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되지만, 인간의 세포 구조에는 감염되지 않는 비인수공통감염병이므로 사람에게는 아무런 신체적 영향을 주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엄격히 격리되어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므로 소고기나 우유 같은 식품 안전성에 대해서도 안심하셔도 됩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데,
피부에 혹과 결정, 발열, 식욕부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을 일으키며, 주로 모기나 파리같은
흡혈곤충을 통해서 전파됩니다.
사람에게는감염되지 않는 걱으로 알려져있어서
인체에 직접적인 위험은 없지만, 축산업에는 생산성 저하와 방역비용 증가 등 큰 경제적인 피해를 유발합니다.
감사합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에게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혹덩어리라는 뜻의 럼피와 피부라는 뜻의 스킨의 합성어인데, 그 이름 그대로 피부에 단단한 혹(결절)이 수십개씩 생기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고열을 동반하죠.
또한 우유 생산량이 떨어지고 유산과 불임 등이 발생하기에 농가에 큰 경제적 타격이 생깁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감염된 소를 문 모기에게 물리더라도 사람은 절대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죠.
그리고 감염된 소는 법령에 따라 살처분되거나 격리되기에 시중에 유통될 소지는 적습니다. 그러니 소고기와 우유는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첫 발생 이후 전국적인 백신 접종은 물론, 방역을 실시했고, 현재는 매우 안정적으로 통제 및 관리하고 있어 큰 걱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피부에 단단한 결정이 생기고 발열, 식욕 저하, 유량 감소 등을 일으킵니다. 주로 모기 ,등에 ,진드기 같은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됩니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은 아니므로 사람 건강에는 직접적인 위험이 없습니다. 다만 소의 생산성 저하와 농가 피해가 커 방역과 백신 접종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