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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에서 절연저항은 정상인데 접지저항이 높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절연저항과 접지저항은 모두 중요한 점검 항목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절연저항은 정상인데 접지저항만 높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조치를 통해 접지 성능을 회복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절연저항이 정상이라는 것은 전선의 절연 상태가 양호하다는 의미이고 접지저항은 사고 전류를 안전하게 대지로 흘려보낼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접지저항이 높으면 누전이나 지락사고 발생 시 보호장치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접지선 체결 상태와 부식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하면 접지봉을 추가 설치하거나 접지망을 보강하여 접지저항을 기준값 이하로 유지하도록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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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절연저항을 원래 흘러서는 안되는 곳으로 전류가 새지는 않는지 확인 하는 것이고, 접지 저항은 사고가 발생 했을 때 전류가 대지로 얼마라 잘 흘러갈 수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절연저항은 정상인데 접지저항이 높을 경우에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접지저항이 높아 고장전류가 충분히 흐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차단기가 예상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차단이 지연될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한 외함의 전위가 올라가 감전 위험도 커질 수 있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네, 절연저항이 정상이어도 접저저항이 높으면 감전 보호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두 항목은 확인하는 목적이 다릅니다.

    절연저항은 전선이나 기기 내부의 전기가 외함 등으로 새지 않는지를 보는 값입니다. 반면 접지저항은 누전이 발생했을 때 그 전류를 대지로 얼마나 원활하게 흘려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값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절연상태가 좋아도 접지저항이 높으면 사고가 났을 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절연이 손상되어 금속 외함에 전압이 걸렸을 때 접지저항이 너무 높으면 고장전류가 충분히 흐르지 못해 외함에 위험한 전압이 오래 남거나 보호장치가 기대한 대로 동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접촉했을 때 감전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접지저항이 높게 나오면 먼저 접지선 단선·부식, 접속부 풀림, 접지극 상태, 토양 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접속부를 보수하거나 부식된 접지선을 교체하고, 필요하면 접지극을 추가하거나 접지망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개선합니다. 정확한 허용값은 접지 방식과 설비 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적용 기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절연저항은 ‘전기가 새지 않는 상태’를 보는 것이고, 접지저항은 ‘전기가 샜을 때 안전하게 흘려보낼 수 있는 상태’를 보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둘 중 하나만 정상이라고 해서 전체 전기안전이 확보되는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절연 저항이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접지 저항이 높으면은 누전이 발생했을 때 외함의 전위가 상승합니다. 그래서 감전을 일으키죠. 그리고 누설 전류가 방출 불량으로 차단기 미 작동 및 통신기기의 오작동을 유발하게 됩니다. 평상시에는 절연이 양호하더라도 유도 전압이나 서지가 대지로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PLC나 정밀한 제어 기판이 파손될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현장 점검할 때는 먼저 접지 저항계로 접지 단자에 볼트가 풀렸는지와 부식과 라인 단선에 대해서 측정을 합니다. 저항값이 규정치를 초과하게 되면은 접지봉을 추가로 타설해야 되고 접지 저항 저감제로 조치를 시행해서 대지 저항 성능을 회복시켜야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