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되지 않은 잠재적 질병은 언제 발병되는지

유전병이나 아직 발현되지 않은 병은 시간이 들면서 발현된다면, 아직 1년이 안된 새끼 강아지는 이런 병이 없다가 1년이 넘어가면 발병될수 있나요? 보통 몇개월을 그 기점으로 잡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잠재된 유전 질환이나 선천성 질병은 견종과 질환의 종류에 따라 발현 시기가 천차만별이므로 단일한 기준 개월 수를 정할 수는 없지만, 보통 골격과 장기의 성장이 대부분 완료되는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첫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개골 탈구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같은 골관절 질환은 성장이 활발한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주로 표면화되고, 유전성 안과 질환이나 특발성 간질, 심장 질환 등은 성견이 된 이후인 1년에서 3년 사이에 비로소 발견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1세 미만의 어린 강아지 때 증상이 없었다고 해서 향후 유전병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며,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정기적인 종합 검진을 받아 잠재적 질환의 발병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유전 질환은 태어날 때 부터 원인이 존재하지만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성장 과정에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 시기는 질환마다 매우 달라 몇개월이라는 기준으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선천성 심장 질환은 어린 시기에 관절 눈 신경 관련 유전병은 1~5세 이후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건강한 강아지도 나이가 들며 질병 위험이 증가하므로 정기검진과 품종별 취약 질환 관찰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유전질환이나 선천적 질환이 발현되는 시점에는 모든 강아지에게 적용되는 특정 개월 수가 없습니다. 일부 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생후 몇 주 안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다른 질환은 성장 과정에서 수개월 뒤 확인되거나 성견 또는 노령견이 된 후 처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서 출생 직후부터 반드시 증상이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신체 성장, 체중과 활동량의 증가, 호르몬 변화, 조직의 점진적인 퇴행 같은 요소가 더해져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생후 1년까지 건강했다고 이후 유전질환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1년이 되는 시점을 발병 기준으로 잡을 수도 없습니다.

    품종에서 알려진 유전질환이 걱정된다면 부모견의 검사 결과와 해당 질환의 유전자검사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에는 체중과 보행, 시력, 청력, 행동 변화를 관찰하고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절뚝거림이나 운동능력 저하, 시력 변화, 반복적인 발작처럼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나이와 관계없이 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