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퇴 후 다시 채용? 시니어 인재 재활용 흐름인가요?
은행권 등에서 명예퇴직 이후에도 전문인력을 계약직 또는 자문 형태로 다시 채용하는 움직임이 증가중이라고 하던데요 이런 동향이 좋은 흐름인가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러한 동향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문형태나 계약직의 형태로 고용하면 이전의 급여를 다 인정하지 않아도 되며, 그들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은 결국 어떠한 환경에 놓여있더라도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결국 그 기업이나 단체에 도움이 될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여지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하우나 기술을 배운다면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시니어 인재 재활용 흐름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퇴사 직후라면 여전히 그 회사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인재들을 비교적 저렴한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기에
시니어 인재 재활용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인력에 대한 수요가 강해지면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시니어들에 대한 대우가 줄어든 것도 사실이지만,
분명 그들이 가진 노하우나 경험이 주요하게 쓰일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꼭 고령화사회 등의 문제 해결 관점에서 바라볼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계약직 형태건 자문 형태건 필요한 인력을 재배치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시도들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임금을 크게줄이고 사회적으로 안전망을 늘리고 이런 노년층의 경험과 조율을 바탕으로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즉 장점인 측면도 있으며 반대로 지나치게 이 비중이 증가하여 청년층 직업이 줄거나 정부가 강제적으로 비율을 정하는것은 부정적인 여파가 더크다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권 등에서 명예퇴직 이후에 전문 인력을 계약직이나 자문 형태로 다시 채용하는 시니어 인재 재활용 흐름은 현재 우리 사회의 여러 상황을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장단점이 모두 있는 복합적인 동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과 독일 등 고령화가 우리보다 앞선 나라들에서는 이미 시니어 인재 재활용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정년 퇴직자를 계약직으로 재고용하여 65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보쉬는 은퇴한 전문가들을 사내 컨설턴트로 활용하는 등 전문성을 활용하는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명퇴 후 시니어 인재 재활용 흐름은 고령화 사회의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긍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비용 절감을 위한 싼값에 부리는 인력으로 전락시키거나, 청년 세대와의 갈등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흘러가서는 안됩니다.
시니어 인재의 경험과 지혜를 존중하면서도 직무에 따른 유연한 임금 체계, 세대 간 협력을 위한 조직 문화 개선, 그리고 청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 노력도 병행되어야만 지속 가능한 좋은 흐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시니어 인력 재활용은 경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인력 부족을 완화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은퇴 후 계약직, 자문 형태의 재채용은 기업의 비용 절감과 업무 연속성 확보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청년 고용과의 균형, 임금체계 조정이 병행되어야 지속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재채용은 노후의 자금 등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등
우리나라에서 노후빈곤을 막기 위하여는
긍정적이라고도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명예퇴직으로 한 번 물러난 인력을 다시 부르는 건 사실 예전엔 드문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얘기가 좀 달라졌습니다. 은행권처럼 경력이 깊고 네트워크가 중요한 업종은 신입보다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특히 규제 대응이나 리스크 관리처럼 실수 한 번이 치명적인 분야에선 베테랑의 경험이 큰 자산이 됩니다. 비용 면에서도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이나 자문 형태로 쓰면 부담이 덜하니 기업 입장에선 나쁠 게 없습니다. 다만 후배 세대가 성장할 기회를 줄이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좋고 나쁜 흐름으로 보는 부분은 아니고, 시니어 인재 채용이 늘어나는 것이라면 신생아가 줄어들고 생산활동 인구가 점점 감소한다는 신호로 국가 경제 전반엔 안좋다고도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