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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미소짓는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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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다'라는 표현이 있던데 무슨 뜻인가요?

책을 읽다보니 '미쁘다'라는 표현이 있던데 생소한 단어라서요. 정확한 의미가 무엇이며 어떤 상황에서 쓰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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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쁘다'라는 표현어 어떤 의미이며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 말인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미쁘다'의 사전적인 정의는 '믿음직스럽다. 확실하다.'는 뜻입니다.

    주로 성경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낼 때 쓰인다고 합니다.

    미쁘다는 믿음성이 있다라는 형용사로 순우리말입니다.

    성경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고전1:1~9)

    기업의 이름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 미쁘다는 형용사로서 믿음성이 있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덥다, 믿음직스럽다, 믿음직하다와 유사한 뜻입니다.

    보통 일상에서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며, 16세기 믿브다 라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 만들어진 표현으로 판단되며, 현재에 와서는 미쁘다 로 변형되어 사용되고는 있으나 대부분 구어체보다는 문어체로 사용되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 미쁘다는 믿음성이 있다 라는 형용사로 순우리말 입니다.

    보통 특수한 경우나, 성경 구절에서 보이며 실제 생활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 입니다.

    예를 들어 너 오늘 미쁘게 보인다? 미쁘게 보이지 않는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 믿음직하다. 확실하다(sure). 미덥다(reliable). 성경에서는 특히 하나님과 관련하여 언약을 끝까지 지키고 이루시는 신실한 분임을 강조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우리말 국어사전에도 나와있습니다.

  • 미쁘다 라는 단어는 순우리말로

    믿음성이 있다. 라는 뜻 입니다

    물론, 작가가 만든 신조어에 우연히 같은 발음의 단어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 안녕하세요. 미쁘다는 뜻은 '믿음성이 있다' 혹은 '믿음직 하다' 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하는 말을 약속을 지키고 성실한 사람을 말합니다.

  • 우리나라 말로는 믿음직스러운 걸 뜻하는데, 성격에서는 하나님의 말을 잘지키는 신실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좋은 뜻이라 자주써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쁘다는 '미덥다' '믿음직하다' 등의 뜻으로 쓰이는 고운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관련해 언약을 끝까지 지키고 이루는 신실한 사람을 강조하는 말로 종종 사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