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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있는 여새115
매너있는 여새11522.10.04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금리를 인상하는건가요?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금리를 인상한다는데 맞는건가요?

금리인상으로 강달러를 유지해 인플레를 다른나라로 수출하고 신흥국을 몰락시켜 달러를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아가는

금융의 패권국 행사를 하는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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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다른 나라에 전가시키는 꼴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다른 나라도 울며 겨자 먹기로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미국의 이런 이기적인 행보는 전세계 경기 침체를 불러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축통화로 세계 경제 패권을 장악한 미국이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쥐었다폈다하는데 기축 통화를 들고 있어서 어떻게 맞서기 힘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국내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하여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맞습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에도 강달러 현상이 계속된다면 자국 기업들의 수출에 대한

    이익감소도 크기 때문이고 현재 빅테크 기업들도 강달러로 인하여

    실적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국도 지속적인 강달러 현상이 유지되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달러가 국제통화이기에 달러가치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수출을 한다는 말도 이에 비롯된 내용입니다.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고강도 금리인상을 실시한다고 예고하였고 경기침체등 우려등을 감안하더라도 금리인상을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까지 계속실시한다고 매파적인 발언을 했기에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자유로울수 없는 경제적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슷한 질문이 있어 아래 기존 질문에 대한 답신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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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 직전까지 세계 경제는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글로벌 물동량이 감소하고 특히, 항공, 해상 물류 등에 있어 공급 과잉으로 침체를 겪고 있었습니다. 즉, 세계 경제는 미세하게 침체를 겪고 있었는데 2020년 3월 26일 코로나19 판데믹이 터지면서 급속도로 국내외 경기는 위축되었습니다.

    한국, 미국 등 주요국들은 거의 제로 금리 수준으로 무제한 유동성을 시중에 풀어 경기 부양에 나섰고 질문자님 말씀처럼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 자산 시장이 급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올초부터 점진적 유동성 회수를 하려는 미국 등 주요국에 여러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예상 보다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이 엄습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지난 2월 전격 침공하면서 양국가의 주요 수출 품목이었던 원유, 천연가스 및 곡물 등의 수출이 거의 중단되며 필수재 중심의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즉, 물가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높은 것인 바,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됩니다. 현재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이런 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없어서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과거 1, 2차 오일 쇼크 이후 물가와 경기침체가 동시에 오는 스테그플레이션 트라우마가 있어서 짧은 기간 내에 금리를 인상하며 물가 상승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올리면 일반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줄고 기업은 투자를 줄여 수요가 줄어들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일정 부분 경기침체는 감수해야 합니다.

    현재의 상황은 미국 등 주요국의 빠르고 큰 금리 인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이에 따른 경기침체도 이미 진행 중으로 판단됩니다. 경기는 최소 내년까지는 좋지 않을 것이며 내후년인 2024년 정도가 되면 바닥을 다지고 경기가 살아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달러 패권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은 맞지만 강달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가 경기침체에 빠진다면 결국 그 영향이 미국에게도 돌아오게 됩니다. 강달러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면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올릴 수도 있으나 신흥국의 몰락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