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65세 할머니 입니다 5학년 손자 혼자 키우는데 공부 뒷 숙제가 너무 어려워요. 혼자 하는 공부는 아닌것 같고 돈이 없어 집에서 구몬 하고 있는데 물어 보면 아는게 없어요. 손자한테 미안해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석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혼자서 초등학교 5학년 손자를 정성껏 키우시며 공부까지 신경 쓰시느라 마음고생이 정말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5학년 과정은 수학에서 약수와 배수, 분수의 덧셈과 뺄셈이 나오고 사회나 과학도 급격히 어려워지는 시기라 어른들이 봐주기에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손자에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되며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집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가장 먼저 추천해 드리는 것은 e학습터나 EBS 초등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국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교육 사이트인데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 내용에 맞춰 아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동영상 강의가 전부 무료로 제공됩니다. 손자가 집에서 구몬 학습지를 풀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학교 숙제 중에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해당 단원의 짧은 무료 강의를 찾아보게 하셔요. 할머니가 직접 가르쳐주지 못하시더라도 컴퓨터로 좋은 선생님의 강의를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공부에 엄청난 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학교 선생님과 소통하시거나 지역사회의 복지 서비스를 알아보시는 것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 담임 선생님께 손자를 혼자 키우고 있어서 가정에서 학습 지도가 조금 어렵다는 사정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돌봄 교실이나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위한 늘봄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거주하시는 동네의 주민센터나 지역아동센터에 문의하시면 취약계층이나 조손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생 형 누나들이 와서 무료로 숙제를 도와주고 공부를 가르쳐 주는 방과 후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아주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문제를 직접 풀어주지 못하셔도 괜찮습니다. 대신 손자가 매일 정해진 분량의 학습지를 밀리지 않고 풀었는지 확인해 주시고 오늘 공부하느라 고생했다 하며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정서적인 격려만으로도 아이는 엇나가지 않고 훌륭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미안한 마음보다는 아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주변의 무료 교육 복지 혜택들을 꼭 적극적으로 알아보셔요ㅎㅎ
안녕하세요.
손자분 혼자 챙기시면서 공부까지 봐주려 하시는 마음만으로도 이미 정말 큰 사랑을 주고 계신 겁니다. 5학년 공부는 요즘 부모들도 어려워하는 경우 많아서, 할머니께서 모르는 게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너무 미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건 정답을 다 알려주는 것보다, 손자가 혼자 공부하는 습관과 자신감을 잃지 않게 옆에 있어주는 겁니다. 아이들은 누가 끝까지 관심 가져주고 기다려주는지만으로도 힘을 많이 얻거든요.
방법으로는 너무 어려운 걸 직접 설명하려 애쓰기보다
✔️문제를 같이 천천히 읽어보기
✔️“어디까지는 알겠니?” 물어보기
✔️모르는 건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도록 연습시키기
이런 식이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무료 도움 받을 곳도 꽤 있습니다. 학교에서 방과후나 기초학습 지원을 하는 경우도 있고, 지역아동센터·도서관 공부방 같은 곳에서 숙제 도움 받는 아이들도 많아요. 담임선생님께 솔직히 말씀드리면 도움 방법을 알려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손자분은 끝까지 자기 옆 지켜주는 할머니를 더 크게 기억할 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할머님 혼자서 손자 공부를 챙기시느라 얼마나 마음이 무거우실지 느껴집니다.
공부를 다 아는 것보다, 같이 생각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서술형은 정답을 바로 알려주기보다, 무엇을 묻는지 함께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에서 아는 것은 뭐니?”, “무엇을 구하라는 거니?” 하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모르면 괜찮다고 말씀해 주시고, 틀려도 다시 보면 된다고 다독여 주세요.
할머님께서는 선생님처럼 다 가르치지 않아도 되고, 옆에서 함께해 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하루에 짧게 조금씩, 틀린 문제를 다시 보는 것만 해도 큰 공부가 됩니다.
할머님, 손자에게 미안해하지 마세요.
정답을 아는 어른보다, 포기하지 않고 곁에 있어 주는 할머니가 아이에게 더 큰 힘입니다.
지금도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할머님, 혼자 손주를 키우시면서 공부까지 챙기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손주분은 지금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아직 배우는 과정에 있는 나이라, 보호자가 다 알려주지 못한다고 해서 잘못 크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옆에서 관심 가져주고 “같이 해보자” 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몇 가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 적어드릴게요.
1. 공부를 다 가르치려 하지 마시고 ‘옆에 앉아주는 역할’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아이들은 누가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집중이 되니깐요!
2. 모르는 문제는 혼내기보다 “학교에서 어떻게 배웠는지 설명해줄래?” 하고 되묻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말하면서 스스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3. 요즘은 EBS 초등이나 유튜브 무료 강의도 잘 되어 있어서, 교과서 단원 검색하면 쉽게 설명해주는 영상이 많습니다. 돈 들이지 않고 도움받을 수 있어요.
4. 숙제 양이 많다면 한 번에 오래 시키기보다 20~30분씩 나눠서 하게 해주세요. 초등 5학년은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짧게 집중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5. 무엇보다 “넌 잘하고 있어”, “할머니는 네 편이야” 같은 말이 아이 공부 자신감에 정말 큰 영향을 줍니다.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혼자 손자를 키우시면서 숙제까지 봐주시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큰 힘입니다. 초5 공부는 어른도 어려울수 있습니다. 다 알려주려 하지 마시고 '어디까지 알겠니?', '문제 같이 읽어보자' 정도만 도와주세요. 모르는 건 선생님꼐 질문 적어가기, 학교 방과후, 도서관 공부방, 지역 무료 학습지원도 활용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집에서 보육하기 어려운 수준일 수 있습니다. 6학년 선행학습까지 한다면 수학을 자주 접한 사람이 아니라면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60세 이상이셔서 더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 드리자면 설명이 어려운 부분은 AI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AI에게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하신 후에 아이와 함께 보면서 푸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을 너무 숨길 필요없이 함께 알아가면서 푸는 것도 아이 교육 측면에서 좋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 학습을 진행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크다 라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고 아이의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어느 정도 이해 + 인지를 하는지를 점검하고
아이가 모르는 부분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반복적인 설명을 통해 아이의 이해를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