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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어효..
자고싶어효..24.04.10

엄마가 죽을까봐 좀 무서워요..

안녛하세요 초6여자입니다!!

엄마가 그렇게 아픈건 아닌데요


잘난척같긴 한데.. 진짜 거짓말 안치고 갑자기 딱 생각나는게 사람이 촉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아무생각 안들다가 너무 뜬금ㅇ없는 생각같은게 나면 진짜 그게 실제로 일이 나더라고요..?


근데 또 어제 아빠가 연세대 가면 뭐든지 해주겠다는 말을 했는데 처음이 아니라서 아 그렇구나 하고 그냥 들었죠..


근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나중에 제가 진짜 연세대를 갔다치고 엄마한테 뭘 먹고싶다 한거같은 느낌인데


엄마가 뭐를 사러 갔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는 생각이 든거에요..

진짜 뭐든 해준다는말에

내가 뭐먹고 싶다 하니까 사러가다가 죽은 느낌.. 그런거 있잖아요..


이게 진짜로 있는 일같기도 하고

티비나 만화같은곳에서도

자기 자식이랑 싸워서 화해하려고 자식이 좋아하는거 사오다가 교통사고당해서

자식이 후회하고

엄마는 맛있는거 못해줘서,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돌아가시잖아요,..


제가 솔직히 연세대를 간다는거 자체가 힘들다는걸 알아요.

하지만 만약 진짜로 간다고 치면 그럴까봐.... 무서워요


제가 엄마를 계속 따라다니고 그러면서 지내야할까요..?

진짜 엄마, 아빠 죽으면 어떻게 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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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푸르스름한청가뢰166입니다.

    아직 어린나이에 엄마아빠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셔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 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활발한당나귀134입니다.

    지금은 문명도 발전하고 해서 과학적 사고법이 우세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증명하기는 어려워도,그래도 인간은 될 수 있으면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연에 순응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되면 별의별 생각도 많이 들고, 잡병도 걸리고, 하는일도 잘 안되게 됩니다

    그럼 어떤게 자연에 순응하는것이냐?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고, 밤에는 일찍 자고, 밥을 먹을 때는 가득찰 때까지 먹기 보다는 한 팔십프로 정도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너무 좋고 귀한 음식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신토불이 제철과일 이런게 좋죠

    그리고 낮에는 될수록 햇빛을 쬐어주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특한하마3입니다. 사람은 다 누구나 죽습니다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나이들면 다 알아서 지내고 할머니 할아버지 떠나고 장례식장도 가보고 그러는겁니다 인생 다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