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뭉처진 것 같은 동글한게 만져지는데 뭔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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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중인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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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아프고 이게 없어졌다가 생겼다가 하네요..

건강에 좋은건지 건강에 안 좋은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없앨 수 있나요? 없애는게 좋을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내용과 질문자의 나이를 고려 시 가장 흔한 원인으로 '피지낭종(표피낭종)'이나 '종기(여드름)'가 의심됩니다.

    귀 주변이나 귓볼에는 피지선(기름샘)이 많이 분포해 있느넫,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안쪽에 주머니를 만들어 쌓이면 동그란 알갱이처럼 만져지게 됩니다. 컨디션이 좋거나 염증이 가라앉으면 크기가 줄어들어 없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피부 속 '피지 주머니'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피지가 차오르고 염증이 생겨 부풀어 오르고 아프게 됩니다. 전신 건강에 해롭지는 않으나 자꾸 재발하고 통증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대로 두면 크기가 더 커지거나 내부에서 주머니가 터져 심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나중에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울을 보며 여드름 짜듯 손으로 꾹 짜려고 하면, 피부 속 주머니가 안에서 터져 주변 세포까지 심하게 감염될 수 있고, 귀가 퉁퉁 붓고 엄청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절대 손대지 말고, 피부과 또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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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귀 주변이나 귓바퀴 뒤쪽, 귓불 근처에 동그랗게 만져지는 것이 있다가 없어졌다가 반복되고, 누르면 아프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커진 경우나 작은 피지낭종, 피부 염증입니다.

    특히 감기, 목감기, 비염, 귀 주변 피부 염증, 여드름 등이 있을 때 귀 주변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만지면 약간 아프고, 시간이 지나면서 작아지거나 만져지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피지낭종이나 작은 피부 낭종은 동그랗게 만져지며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할 수 있고,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거나, 매우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거나, 발열이나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짜거나 계속 만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을 주면 오히려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가 귓불인지, 귀 뒤쪽인지, 귀 앞쪽인지에 따라 원인 추정이 달라집니다.